빈티지
칭따오에 딤섬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해윤호텔 1층에 위치한 홍콩노반점과
동방호텔의 동방반점 딤섬이 가장 맛있다고 하더군요..
여기 해윤호텔 홍콩노반점은 2번째 방문이네요.
첫번째 먹은 사진을 날려 버리고..-_-;;
딤섬 좋아 하는 일행들과 다시 찾아 가서
맛있게 먹고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자~
저와 함께 딤섬 드시러 가보실까요?
홍콩 중로 까르프 에서 자스코 방면으로 가다 보면 큰 길가에 있습니다.
자스코 대각선 코너에 있으니 찾기 쉬울겁니다..
2층이 칭따오에서 유명한 뉴욕라이브 클럽이 있기도 하지요..^^
실내는 이렇게 원탁 테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호텔이라 그런지 깔끔한 테이블 셋팅,,,
딤섬 메뉴판이 아니고, 요리 메뉴판입니다..
고급 요리들도 많이 있군요..
딤섬 메뉴는 따로 종이를 갖다 줍니다.
거기에 체크 하시면 됩니다..
쨔샤이도 하나 시키고,,
일행중에 중식 별로 안좋아 하시는 분이 꼭 쟈샤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해서,,,
너무 짠맛이 강합니다..ㅠㅠ
직원 추천 메뉴로 시킨,,,닭발..아마도 닭발찜인 '뽕짜우'(鳳爪)인듯 합니다..
샹하이 딤섬의 주 메뉴인,,, 샤오롱 빠오..
안에 뜨껀한 육즙(돼지비계)가 들어 있으니 조심 하세요..
입안 데일수 있습니다..^^
안에 싱싱한 새우가 다 보이는 ‘하까우(蝦餃)’
이것도 속살이 다보이는,,,아마 새우와 고기다진것이 들어 있었던듯,,
이름을 까먹었네요..^^
창펀(長粉),,,,
얇은 찹쌀피로 만들고 그안에 싱싱한 새우가 들어간,,,
살살 녹는다는 표현 맞을듯 합니다...^^
새우살과 생선살 다진 것을 안에 넣고 게맛살(원래는 게알을얹어야)을 얹어 찐
‘샤오마이(燒賣)’
노란색은 두부피이죠...
달작지근한 돼지고기소스를 넣은 찐빵 같은‘차시우파오(叉燒飽)'
속엔 돼지고기를 단맛이 나는 소스로 넣어 찐빵같이 쪄 내지요..
가장 좋아 하는 딤섬 중에 하나입니다..
춴권(春卷)처럼 튀겨낸,,,속에는 새우와 다른 야채들 같은 것으로 싸서 튀겨낸듯 합니다..
맛있습니다..
양주 챠오판,,,
볶음밥 하면 양주 볶음밥이 최고지요..
지금까지 칭따오에서 먹은 볶음밥 중엔 단연 최고 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이집에 계란 볶음밥(지단챠오판)이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쌀을 안남미로 제대로 썻고, 쌀한알한알에 기름과 계란이 잘 볶아져 있습니다..
볶음밥은 안남미쌀로 해야 한다는...
디저트로 시킨 망고 무스,,
아래는 코코넛 밀크로 되어 있고 위에는 망고,,,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몇개 더 시켜 먹었습니다..^^
5명이서 실컷 먹고
1인당 50원(6,500원정도) 나왔습니다.
다음엔 동방호텔의 동방반점으로 가봐야 겠습니다.
함께 할 일행들을 좀 모아 봐야겠습니다..ㅋㅋ
* 딤섬을 제대로 즐기려면 여러 명이 함께 가서 이것 저것 맛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에 새우가 다 보이는 ‘하까우(蝦餃)’, 돼지고기 다진 것을 안에 넣고 게알을 얹어 찐 ‘샤오마이(燒賣)’, 돼지고기를 넣은 찐빵 같은 ‘차시우파오(叉燒飽)’, 닭발찜인 ‘뽕짜우(鳳爪)’, 돼지고기나 버섯을 속에 넣고 밀가루로 싸서 튀긴 ‘춘뀐(春卷)’이 홍콩에서 유명한 5대 딤섬이지요.
그럼 간단하게 딤섬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 모양에 따른 구분 :
빠오(包), 찌아오(餃),마이(賣) 등 3가지로 나누며,
* 조리 방법에 따른 구분 :
찜(烝), 삶기(煮), 튀김(炸), 굽기(炙),부침(煎)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빠오(包) :
'감싼다'는 뜻으로, 왕만두처럼 껍질이 두툼하고 둥글둥글하게 빚어 감싼 형태의 딤섬
*찌아오(餃) :
내용물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만두피가 얇고 끝마무리를 서로 맞물린 형태의 딤섬
* 마이(賣) :
윗부분이 꽃 봉오리처럼 활짝 열려있는 형태의 딤섬
* 펀(粉) :
얇은 쌀가루 전병에 갖가지 소를 넣어 돌돌 말아 부친 형태의 딤섬
즐거운 식도락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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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짱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