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냥☆
" 안동하회마을 " 에 다녀왔습니다
하회마을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이렇게 소개를 하네요
(다녀와서 검색하는 이 쎈쓰~ 
)
하회마을은 전래의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마을입니다.
마을전체가 중요 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된 마을로서,
국보, 보물, 중요민속자료 등으로 지정된 여러 유형·무형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징비록은 임진란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며,
하회탈과 고택 등은 민속문화에 관한 중요한 자료입니다.
(안동하회마을 홈페이지 펌)
입장료가 있습니다~
어른은 2,000원
가이드도 있어요~
사진에 살짝 짤렸지만 밑에 보면..
안내가 필요한 "단체관광객"은 요청하라는 문구가 있네요
전 단체는 아녔지만..
입장했더니 운좋게도 안내 받는 단체가 있어서
살짝 엿들었어요
중요무형문화제 69호라는 별신굿 놀이가 하루 한번
오후 3시에 공연을 한답니다.
하회마을관람의 대략적인 시간은 1시간 반..
별신굿 놀이를 보려면 시간이 그렇게 여유롭지가 않았어요~
빨리 돌아보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초입부근이예요
몇발자국 내딛는 순간 과거로 돌아간듯한 정경입니다.
경운기도 그렇고 가득 실린 볏짚까지.. 정겹습니다.
하회마을이라고 해서 관광단지인줄로만 알았는데
실제로 지금도 여기서 살고 계신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방해둔 집도 있고..
출입금지 팻말이 붙은 집도 여럿 있어요~
요긴 구경할 수 있게 오픈해 놓은 집이예요
군데군데 설명도 붙어있습니다.
아궁이를 보니..
누룽지가 먹고 싶어요 
배추도 심어져 있고~
초가집도 보이고..
마을 전체가 한적한 시골동네 같습니다.
이전에 이정도면 규모가 상당~~히 큰 마을이였겠지요???
초입에도 기념품 파는 곳이 있었는데
들어가다 보니 마을 정중앙쯤에 하회탈 전시관이 있습니다.
모.. 전시관..이라기보다는..
그냥 기념품 가게 정도라고 하는게 더 맞을듯 싶어요
전 하회탈이 한가지인줄로만 알았는데
종류가 참 여러가지 였습니다.
몇가지는 비슷비슷해서 섞어놓으면 구별 못할것 같기도 해요
하회탈 외에도 핸드폰줄 열쇠고리 같은것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요기는.. 밥을 파는 집이예요~
안동의 유명한 먹거리 간고등어와 찜닭을 파는 식당이 여럿 있습니다.
식당이라고 해도 위에 보이는 사진같은 집에 그냥 밥을 팔뿐
개조를 했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정말.. 시골밥 그대로의 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밥을 먹고 간지라.. 맛을 못보고 와서 아쉽네요~ 
마을 곳곳에 식당과 민박을 할 수 있는 집이 많이 있었어요~
저런데서 하룻밤 묵어보는것도 색다른 경험이 되겠죠???
허나.. 화장실의 압박으로 전.. 자신없어요
이제 반쯤 보고 돌아나가는 길 입니다.
그네 체험을 할 수 있는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서워서.. 저것도 패스~~ 
볏짚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밭입니다.
봄이나 여름에 가면 일하느라 한창인 광경을 목격할 수 있겠죠???
아주 커~~다란 나무가 마을 한켠에 있습니다.
몇년된 무슨 나무.. 이런 팻말이 없는거 보면..
그냥 별거 아닌것도 같고..
크기를 보면.. 뭔가 한자리 할것도 같고
잘 모르겠어요 
큰~ 나무를 지나 조금 더 내려가다 보면
소나무숲이 나옵니다.
휴식년제중이라고 줄이 쳐져 있는 곳도 있어요~
관리를 잘 하는듯 싶습니다.
나무들이 울창한것이 보기 좋아요
저 강이 낙동강이구요~
그 뒤로 보이는 산? 절벽 같은것이 " 부용대 " 라고 합니다.
저곳에 올라가면
태극형 산과 강에 자리 잡은 하회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슬슬 시간이 되니 저기~ 멀리서 꽹과리 소리가 울리네요~
서둘러 별신굿놀이 보러 가야죠
하루 한차례 3시에 하회마을 입구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공연을 합니다.
여기까지 가서 이거 못보고 왔으면 억울했을뻔했어요~
마을 구경할땐 몰랐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10분쯤 밖에 못보고 왔지만
흥겹고 잼있었어요~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히 커서 놀랐습니다.
한시간 반쯤이면 다 돌아본다고 했는데
자세히 보려면 그 이상 걸릴것 같아요~
하회마을..
그냥 관광지겠거니 하던 제 생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이래서 여기저기 말로만 듣지 말고
발로 돌아봐야 하는가 봅니다
안동에 왔으니 안동에서 젤 유명한 먹거리 맛은 보고 가야죠~
안동 찜닭~~
맛보고 나니..
그간 서울서 먹던 찜닭에.. 이제 콧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ㅋㅋㅋ
안동엔 "참소주"가 있습니다.
좋은 구경하고~
안동의 맛도 제대로 보고 온 여행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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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찾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