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특별한 여행이었어요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파워블로거 분들과 함께하는 여행이어서

 

설레이기도 했고 블로그로 유명한분들을 얼굴도 직접 뵐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고

 

덕분에 공부도 많이 되었답니다. 저는 국내여행 때문에 선정된거 같아요;; 많이 다니진

 

못했는데 운이 좋았던것도 같고요

 

우리 일행은 총 12명 일반인 저를 포함 6명 3일내내 같이 동행취재를 하셨던 기자분 1명

 

그리고 서울에서부터 같이 출발한 관광공사 직원 4명 제주도에 계신 관광공사직원분

 

1명 그리고 현지가이드 1명 이렇게 함께 움직였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했어요~ 날씨가 제주도는 일정내내 흐려서 아쉽긴 했지만

 

여행하는 일행분들의 열정은 대단하셨답니다.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어승생악트래킹"

 

제주도의 여러곳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되었답니다.

 

전문가도 놀랄 만큼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이어서 심미적 가치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화산 활동에 관한 지질학적 가치도 높다란 이유에서라고 덧붙였는데요

 

이번에 저희와 함께 동행취재했던 기자분도 그당시 방문한 분들과 인터뷰를

 

하셨는데 당시 방문에서도 거의 확정된듯한 분위기로 만족해했다고하네요.

 

제주 제주시 남단에 위치한 기생화산으로 어승생악이라고도 하고요

 

높이는 1,176m이고 정상에는 분화구 자리가 있다고해요

 

 

 

 

 

열심히 달려서 간곳은 바로 어승생악이란곳이예요.

 

 

 

주차장에서 한컷 담았답니다.

 

나무는 겨울느낌이지만 날이 흐려도 제주도는 정말 포근하더라고요

 

봄과 여름에 방문한 기억에 저도 겨울방문은 처음이라...미리 가기전에

 

일기예보나 기온을 보긴 했지만 서울/경기의 봄날씨 같았답니다.

 

 

 

 

 

 

 

 

 

 

이곳은 나무계단이라든가 길이 이렇게 잘 다듬어져 있어서

 

편한 신발 신고 산책하는 기분으로 천천히 오르기 무리가 없었어요

 

중간 중간 올라가는길에 까마귀를 볼수 있었는데 사진으로 담는데는 실패했답니다.

 

양옆에 푸른 식물은 조릿대란 식물이예요

 

 

 

제주도는 이 조릿대 때문에 걱정이 많다고 하네요

 

너무나 많은 수가 자라나서 원래 있던 식물까지 조릿대때문에 번식하지 못해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옛날엔 말이나 소를 방목해서 키워서..

 

조릿대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요즘은  방목해서 키우지 않기 때문에

 

계속 늘어나서 온통 조릿대세상이었어요

 

 

이런 독특한 나무가 많았어요 오르는 동안 이름도 볼수 있었는데

 

바위수국이란 덩쿨로 자라는 낙엽수인데 특이했답니다.

 

 

 

이렇게 걸어서 정상에 올랐어요

 

아래보다 윗쪽은 더욱 날씨의 영향을 받아서 습하고 찬기운이 있었답니다.

 

오르는 동안 흘린땀도 식히고

 

 

기념사진도~ 찰칵

 

 

 

 

 

 

 

정상에서 본 일제군사시설 토치카의 모습이예요

 

 

 

정상을 둘러보고 올라간길을 따라 내려왔어요

 

 

 

 

 

 

 

내려와서 본 까마귀들이예요 제주도는 까마귀를 그렇게 흉조를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승생악을 내려와 밥을 먹기위해 식당에 갔습니다.

 

메뉴는 돔베고기와 옥돔구이 정식이예요.

 

돔베고기는 돼지고기 수육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제주도는 여자들도 경제활동을 옛날부터 했고 남자보다도 경제력이 높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음식을 해서 이쁘게 담고 그럴시간적 여유도 없고 하다보니..

 

고기를 삶아서 그냥 도마위에 썰어서..바로 도마채 올려놓고 먹곤해서

 

돔베가 도마란 뜻이라..돔베고기라고 한다고 하네요

 

 

 

반찬과 옥돔구이;;

 

 

돔베고기는 몇번을 시켰는지 모르겠어요 맛있게 잘먹고..

 

이건 고등어조림인데 이것도 인기짱이었습니다 고등어 양념도 잘하셨겠지만

 

고등어가 정말 싱싱한걸 사용하셨나봐요 ㅠㅠ;; 집에가면 못먹겠지요;;;;이런생각을;;;

 

급 고등어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제주도 소주입니다. 한라산

 

웃자는 소리로 제주도에 한라산을 정복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고 하네요

 

한라산에 올라서 정복하는것과 한라산 소주로 정복하는방법^^

 

저는 소주로 정복했습니다^^

 

하얀색은 2도정도 높습니다. 근데 두가지 모두 끝맛이 깔끔하고 좋았어요

 

역시 물이 좋아서 그런거겠거니..생각했어요

 

돌아오는길에 짐가방에 ㅡㅡ;; 소주를 열심히 담아서 왔습니다;;;;

 

 

돔베고기는 자리돔젓갈에 먹어야 맛있다고 아주머니가 그러셔서..   자리돔젖갈에 콕 찍어서 시식을 했습니다.   젖갈 역시 취향 나름이라..   저는 좋았어요 평소에 젓갈도 잘먹고 하는지라... 김치에 싸서도

 

한라산 하얀소주도 한잔 캬~~~~~~~~~~~

 

이번일정이 워낙 빡빡하게 돌아가서..하루에 7-8곳을 방문해서 사진을 찍고 하다보니;;

 

사진만 1.500여장을 찍어왔네요

 

다른분들도 상당히 많은양의 사진을 찍으셨던거 같은데

 

저역시;;  난사라...

 

그래도 아직 유명하게 알려진 곳은 한두곳을 제외하고는 잘 알려지진

 

않았어도  좋은지역으로 선발된

 

곳이라...제주여행 다녀오신 분들에게도 다음에 방문하실때 좋은 정보는 되지않을까하네요.

 

좋은곳도 많이 보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했는데 메뉴판에 사진을 올리려니;;

 

너무 엄청난 도배가 될듯해서 ㅠㅠ;;; 걱정이 되네요.

 

아직 정리를 다 못해서요 차차 열심히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