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냥☆
예전엔..
바다를 보러 동해에 가는거였는데..
이제는.. " 회 먹으러 " 동해로 향하는 나..
어딜 가든 꼭 들리는 곳이 있었으니~
"대포항" 되시겠습니다~
싼가격으로 싱싱한 활어를 즐길 수 있는 대포항~
시장에서 회를 뜨면 근처 횟집으로 인계해주는 시스템~
횟집에선 야채 얼마, 술 얼마, 매운탕 얼마.. 해서 값을 받아요
물론.. 그냥 횟집도 있고~
초반엔.. 근처 횟집에서 먹곤 했지만
이력이 붙은 요즘은..
매운탕거리를 사고~ 숙소로 와서 먹는게 더 좋네요~
아무래도.. 깨끗한 집은 별로 없기에..
특히 화장실
도착하자 마자 향하는 곳은 새우튀김을 파는 노점~
대포항에 들리면 꼭 먹어줘야 하는 이것~~
바로 이분 
작은 아이들은 10마리에 3,000원
큰 아이들은 한마리에 1,000원~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만.. 크기나 맛에도 차이가 많기때문에
나의 초이스는 항상생새우 1,000냥짜리~
금방 튀겨내서 바삭바삭~ 넘 맛있는 새우튀김
튀김 물고 시장으로 GO~ GO~~~
분주한 시장~
튀김 먹으면서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어느 집에 있는 놈들이 젤 싱싱해보이나~
두리번~ 두리번~
싱싱한 활어들~
보통 몇명이 먹을꺼다.. 하면 바구니에
X만원어치~ 요로케 쇼부를 봅니다 
오징어, 광어, 멍게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제가 단골로 가는 매운탕거리 파는 집
조기는~ 천연재료로 양념장을 만든다고 하는데
횟집에서 먹어본 매운탕까지 통틀어봐도 단연 
~~
완전 단골이 됬답니다다 ㅎㅎㅎ
사진이 다양하지 못한게 아쉽~
보통.. 2명이 가서 3만원어치 뜨면 완전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우럭, 광어 이런 국민횟감 말고
자연산 도미가 3만원쯤 하니.. 말 다한거죠?
가격도 가격이지만
선도가 "당연히" 좋을수 밖에 없으니 반할수밖에 없는 곳
회를 씹는데 쫄깃쫄깃~ 단맛이 납니다.
그래서 이제 서울에서는 회 못 먹는 몹쓸 입맛을 가져버린게죠.. 
오징어 순대
한번 먹어본적 있긴 하나..
여기가서 솔직히 얘까지 드셔줄 여력이 없어요
빛깔 고운 강원도 명물 감자떡까지..
없는게 없는 곳~
건어물 시장도 함께 있어서
오는 길에는 항상 반건오징어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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