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지
말로만 듣던 자갈치 시장. 저도 드디어 가 보았습니다!! ^0^
서울의 횟집 수족관 속 흐리멍텅한 애들과는 차원이 달라요^^;;
회사랑 한국인들의 영원한 로망, 광어와 우럭
제가 좋아하는 해삼입니다^^
요즘이 해삼철이 아니라서 구하기 힘들었어요.
딱 한군데서 해삼을 팔고 있어서 2만원 어치 구입해서 먹었는데..정말 기막히게 맛있었어요~
깻잎에 싸서 먹으니 더 맛있더군요...T^T
해삼보다 더 좋아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나고 입니다.
부산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아나고. 3마리에 2만원^^
서울에서 먹던 그 아나고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고소함이 200배에요~!!
우럭, 서울에서 무지 비싸죠??
우럭 1킬로에 2만원도 안되는 돈에 먹었어요~ㅎㅎㅎ
원래 아나고 외에는 회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물컹거리는게 싫어서요.
그치만 여기 우럭은 다르던걸요??
쫄깃쫄깃한 맛이 정말 일품~~!!
약간 짠게 아쉬웠던 매운탕~
갖은 양념과 야채들이 듬뿍 들어가서 정말 맛있었는데 좀 짰어요~~>_<
덕분에 기차안에서 목이 말라 계속 물을 찾았다는...^^;;
출장 업무로 아무생각 없이 힘들게 오가기만 하던 부산.
하지만 벌써 세번이나 오간 부산...
이제는 부산이 자꾸만 좋아져요....정겨운 인심...맛있고 멋진 먹거리...
영화와 바다와 맛있는 음식의 고향~~
너무 좋아요..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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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네기
빈틈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