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끝나기 직전에 다녀왔네요
내일이 끝이네요 미리미리 다녀와서 글을 올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전시관이 안산시청 앞이라서 찾기도 쉬웠답니다. 취미로 같이 그림을 그리시는
지인분들도 함께 갔었어요~
단원 김홍도님의 그림을 닥종이로 그대로 옮겨놓았더라고요
사진촬영 허락을 받고 후래쉬 터트리지 않고 관람을 했어요
이곳은 수상작 작품 전시장이랍니다.
많은 작품이 있었는데 다는 찍지는 못했네요
수상작들 작품 감상을
섬세하고 색채가 아름다웠는데 사진으론 반도 표현이 안된듯해요
도록을 미리 지인분께서 먼저 다녀오셔서..보고 갔는데 실제로 보니 상당히 큰작품이라..
사진과는 사뭇달랐답니다.
ㅠㅠ 조명으로 인해서...사진의 한계;;
1관과 2관을 돌고 서예나 수묵화를 엄마가 좋아하시는데
3관에서 서예대전 하더라고요 미리 홈피를 좀 꼼꼼히 보고 갈것을 ;;;;;
도록만 열심히 챙겨서 왔네요~ 저도 제대로 못보고 온;;;
서예대전이 열리는줄 알았으면 엄마도 함께 가셨으면 좋았을걸 했지만 내일까지라
이미 늦어버렸네요
잘보고 점심때가 되어서 밥먹으로
바로 단원전시관 옆에 음식점이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가보라 하셨는데
1층은 2층 같은집인줄 알았더니 다른집이더라고요
다수결로 모두 2층으로 가보자하셔서...2층으로 1층집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집인데 꼭 가봐야겠어요
2층은 한우전문점이었는데 올라가보니 겉에서보기와는 다르게
룸을 다 따로 내주셔서 조용히 식사하기도 좋고 음식도 정갈하고 좋더라고요
점심때라 사람이 많지만 문을닫으니 조용하게 식사하기 좋았어요
직원분에게 다 맛있겠지만 점심때라 점심 추천메뉴 있나요 했더니
다 맛있지만 갈비탕이 좋습니다 라고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우거지 갈비탕도 시키고
돌솥 비빔밥도 시키고
제가 선택한 메뉴는 육회 비빔밥을 시켰어요
아웅 ;;;올만에 먹는 육회 비빔밥 츄릅.........
갈비탕도 맛보고요 고기도 연하고 좋더라고요
포장도 주문 하고요 집에 좀 싸가려고~포장도 깔끔하게 잘해주시더라고요
좋은 작품들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는길에 화실에 들려서..선생님과 전시회 다녀온 사진도 보여드리고
이런저런 궁금한것도 여쭤보고..
가을이고해서 다음주에 강화도로 야외에서 그림 그리러 가기로 했답니다.
모두 이런저런일로 바빠서..모두 갈수 있을지 저도 시간때문에 갈수있을지 모르지만..
그림을 그릴 시간은 안되더라도
잠깐이라도 강화에 들려서..사진이라도 몇컷 찍을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을이라 어딜가나 다 좋을듯해요. 여유롭게 걷기 좋은 계절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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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디가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