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간
냉면과 된장찌개로 속을 달래고 출발
잘 뚫린 길을 따라 녹동까지
가족실로 하나 빌리고
입가심이나 하려니 늦은 12시
아는 술집도 없고
귤,마늘빵,새우깡,깻잎 카스그리고 잎새주 사들고 잠집에서
술면제부족으로 밤새 드라비죤만 보다 아침 벌건 눈으로 해장을 찾아 헤매다
녹동항 골목안 장어탕집
고구마줄기,숙주나물무침
알타리김치,
바다고동무침
미역오이냉채
그리고 진한 장어탕
소록도 우리 헌신랑집에 가서 국수삶아 오이냉국에 말아먹고
가죽장아찌, 된장 게장에 돼지고기 두루치기 해서 결코 가볍지 않은 점심
저녁은 여수와 순천 갈랫길 진달래 식당
진반찬은 셀프, 기본 찬은 드립니다
쭈구미무침,도라지무침,박나물무침
깻잎지 오이냉채,김치, 정구지 김치
다시마에 젓갈쌈
돼지불고기에 돼지수육
청량넣은 부추전
꽁치구이 ...
주인 바뀌면 좀 달라졌는데 한번은 가볼만 하다
대구
녹동에서 사온 민어랑 능선어 굽고 맥주 한잔으로 마감
요번 주 날씨탓인가 피곤하네
새벽같이 들어가서 아침일찍 움직이니 더 피곤하다
좋은 날
좋은 사람
뜻깊은 만남
열린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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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