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멜
생루이섬에서 쇼핑을 한 후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이사미"라는 일식집에 갔다 자리가 없어,
론리플래닛에서 맛, 가격, 인테리어 등 모든 면에서 매력적인 음식점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Le Petit Pontoise를 찾아 갔습니다.
인테리어가 예뻐서인지 첫인상이 맘에 들었고, 음식맛은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손님 대부분은 예쁘게 차려 입은 현지인들이 많고 관광객은 별로 없었습니다.
이건 버섯을 간장소스와 버터에 버무려 오븐에 살짝 구운 것 같은데 짭잘하면서 고소한 버터맛이
우리 입맛에 딱 맞는 에피타이저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꼭 드셔 보세요...강추
.jpg)
이건 애피타이저로 먹는 에스카르고 인데, 에스카르고를 한번 삶아 익혀 버섯·마늘 등과 함께 버터로 볶아 스튜로 만든 후 파슬리 다진 것을 뿌려서 만든 것입니다.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빵에 에스카르고 스튜를 듬뿍 찍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 답니다. .jpg)
이건 제가 주문한 스테이크 입니다.
뜨거운 후라이판에 알감자, 버섯 등과 스테이크가 함께 나오는데, 스테이크의 육질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근데 스테이크의 소스가 완전 치즈로 많이느끼합니다. 느끼한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 겁니다
이건 그릴에 잘 구운 치킨에 달콤한 소스를 얹어 매쉬드 포테이토와 함께 나오는 음식인데,
집에서 직접 만든 것 같은 맛으로 론리플래닛 추천 메뉴입니다. 맛있습니다
이건 진짜 꾸린 파스타로 닭가슴살과 파스타가 꾸린 치즈에 버무려 나오는 겁니다.
꾸린 음식을 대단히 좋아하신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만족하실 겁니다
.jpg)
음식점 내부입니다. 칠판으로 만든 액자에 메뉴를 파랑,초록,빨강,노랑분필로 예쁘게 써놓았습니다.
조명, 식탁, 소품 모두 예쁘고 정성스럽게 꾸며 놓아 파리에서 분위기 있는 만찬을 먹기에 알맞은 곳 입니다.
우리가 너무 일찍 도착해서 손님이 아무도 없었는데, 먹는 동안 꽉 차더라구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