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간
아침부터 전화가 왔다 돼지껍데기 먹자고
그러고 보니 그전에 돼지껍데기얘기를 한것 같다
스파게티전문점 소렌토 사장오고
선문화예술제기획팀장오고
대군 돼지껍데기를 주로 두루치기 해먹는다
서울처럼 구워먹는게 아니라
그런데 두루치기는 영남지방만 해 먹는 건가
다른지역에선 돼지고기두루치기란 걸 본적 없는것 같은데 아닌가
제육볶음이 비슷한가
주로 해물종류였던 것 같은데 아 몰라
껍데기를 채썰듯 하고 살짝 데쳐서 양념넣고 야채넣고 달달볶듯이 두루쳐서 먹지 ㅋㅋ
돼지고기에 신김치를 넣어서 한 돼지고기 두루치기는 김치볶음 비슷하지
두부두루치기, 쭈꾸미두루치기, 조개관자두루치기
그래도 아는 집이라고 연탄집뿐이니 그리로 가지
여긴 연탄한장을 넣어주지 그위에 석쇠를 얹고 구워먹는거야
처녀살 - 고추양념
숫처녀살 - 간장양념
처녀껍질 - 고추장양념
미역국
무우초절임
소주
우리 작가가 만든 은반지 전해주고
반지짱 반지짠
계속되는 건배
머 6명이니까 한잔씩만 하면 얼음소주가 가볍게 한병
우리 인테리어 사장 맥주잔을 가져오란다
맥주+소주=연대주
옆자리 손님이 신기한 듯 본다
그러고도 더 달리다
좋은 날
좋은 사람
뜻깊은 만남
열린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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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