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미인
멕시코도 전화하면 피자 배달해줘요
가끔 멕시코가 말이나 타고 솜브레로 쓰고 다니는줄 아는 분들이 계셔서..ㅋ.ㅋ
그런 사람 하나도 없어요
대신 휴대폰으로는 주문 안 받아요~꼭 집 전화여야 해요
왜 그런지 모르겠으나 장난전화 방지를 위해서가 아닌가 싶어요~
말로만 듣던 네가지맛의 환따스틱(?)한 피자를 시켰지요
네가지 다른맛을 고르면 되는데 토핑은 두가지씩만 된데요
하나.파인애플과 햄(멕시칸들이 가장 즐겨먹죠)
두울.버섯과 햄
세엣.치즈와 햄(근데 치즈는 기본으로 주는게 아닌지..)
네엣.치즈만..
자세히보면 사실 다 그게 그거여요~
어렵게 주문을 하긴했는데..이거 뭐 크기만 디따 컸지 실속이 없네요
아~실망이어라~~
맘에 드는거 하나도 없어서 단순하기 그지없는 '치즈덜렁'피자 한조각 먹기로 했어요
그나마 후식이 절 기다리고 있으니 참아줄수 있었지요~ㅎㅎㅎ
CANELAZO 확실한 이름인지 모르겠네요
계피가루 팍팍 뿌린 빵인데요~전 이거 좋아해요~
푹푹~찍어먹는 달콤하다못해 속 뒤집어지는 커피맛 딥소스(?)
몇조각 안되서 전 한조각 들고 물어섰지요~
뜨거울때 먹어줘야 맛있는데 전 피자보다 이걸 먼저 먹고 싶다죠~
근데 멕시칸들 후식 먼저 먹음 이상하게 봐요
뭐 꼭 순서를 지켜 먹어야 하는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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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씨
아낙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