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고
가까운 경기 용인으로 간단히 나들이 갔답니다
오후에 도착해서..... 조카 그네도 태워주고~^^
이곳은 >.< 여기도 커플 저기도 커플 -0-;;;;;;;덜덜덜;; 커플 천국이로구나 했어요^^
저녁식사를 야외에서 했어요 조리를 할수 없는 펜션이라서 식사는 펜션에서 판매하는
메뉴로 해결을 해야해서요 밤엔 영화나 공연도 상영하고요.
날이 어두워지니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약간 ^^ 아리송 잘 모르겠지만
담요도 가져다가 어깨에 쌀쌀하다며 둘러주시고 친절하셨어요
연인들이 좋아할만 합니다^^;;
공연도 보고 영화도 보고 하면서
펜션에 도착해서 보물찾기해서 찾은 보물로 받은 맥주도 마시고요~
실내에서 사진을 찍었다면 사진이 훨씬 깨끗하고 이뻤을텐데 촛불로 조명을 하자니
이게 한계네요^^;; 그래도 현장에서의 즐거움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해물 도리아도 시키고
조카를 위해 크림 파스타도 시키고
치킨 바베큐도 시키고요 ~ 맛있게 먹었답니다 야외에서 영화보며
따뜻한 담요 감고 앉아서 맥주 마셔가며 보는것도 좋았어요
숙소에 도착해서 차마시고 펜션에 도착했을때 주신 봉투를 열어보니...
친절한 용인 근방 관광 정보와 시도 들어가 있고요
이쁜 조카입니다^^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요 샤워하고 쉬고 있으려니..
이모 보습제 가져다줘~ 했더니 가져와서 자기가 발라준다면서 ㅡㅜ 한통을 전부다
부어서 발라주더군요;;;; 이모에게 아낌없이 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미끈 미끈 ㅎㅎ
하트나무예요 누군가의 이쁜 사랑이 주렁 주렁~
새벽이랍니다 모두 잠든 새벽 비도 자작하니 오고 그리 많이 젖을 정도는 아니라..
도착했을땐 사람들도 꽤 나와있고해서 아침에 사람없을때 산책하며..사진을 찍었답니다
직원한분도 일찍 일어나셨는지 나오셔서..강아지와 인사도 시켜주시고
친절하게 이런저런 설명도 해주시고요~
워낙 주변이 산이고 나무고 그렇다보니 비온뒤 상쾌함이란.....
너무 좋더라고요
샤샤랍니다 왼쪽이 오른쪽은 코코라고 하셨던가 가물하네요 샤샤가 워낙 인상에 남아서^^
남자친구라고 하는데 덩치가 작아서 새끼를 낳은건가 했는데 샤샤 남자친구인데 연하라고
하네요 +_+ 연상연하 커플이랍니다
산책도 하고 샤샤하고도 조금 놀고요~ 아침에 사람들이 잠든사이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조식을 먹었어요
비가오다보니 실내에서 식사를 했답니다.
밤과는 또 사뭇 다르네요
조식은 쥬스와 양송이 스프
그리고 샌드위치와 패스츄리 과일을 먹었답니다.
일정이 어떻게 되냐고 물으셔서 쉬고나서 천천히 온천을 갈까 생각중이라고 하니
이렇게 떡을 챙겨주셨어요 온천욕 하다가 출출하면 챙겨 먹으라고요 세심한 배려~
강쥐들도 붙임성도 좋고 어찌나 명랑 쾌할한지 짧은 시간이었지만..다음에 또 볼수 있기를
바라며 이쁜곳에서 좋은시간 보내고 왔어요
펜션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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