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혜은
대전에 왠 신당동 떡볶이라며 의야해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신당동 떡볶이를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신당동 떡볶이집이 대전에도 있습니다 주문하면 주문에 맞게 철판그릇위에 재료를 얹어 끓여먹는 곳입니다. 소스는 달지 않고 매콤한 게 특징이구요... 깔끔한 맛이 아주 일품이더라구요
원래 양이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배가 출출한 분들은 국물에 밥 비벼 먹을수도 있어요
특히 이 집 떡볶이는 만두, 어묵, 사리, 김말이, 파스타등 다양한 재료로 즐길 수 있다는 데 있구요
깁밥을 따로 주문할 수 있는데 먹는 순간 입에서 사르르 녹더라구요
약간 매콤하고도 짭짤한 맛이 입맛을 확 돌려주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게다가 약간 카페같은 분위기에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와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길거리 떡볶이는 안심할 수 없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신당동 떡볶이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고
위생적으로도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하니 떡볶이에 새로운 묘미를 느끼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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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