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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걸스카웃 빌딩 뒷편에 위치한 목포집은 가정집을 개조한 한식 집입니다. (대충 상상이 가시지요?)
동네 어르신들 포함 주위 기자 분들이 단골인지라 동네 터줏대감 역할을 하는 떡갈비, 낙지탕 그리고 홍어찜 전문점입니다.
아시다시피 가회동 삼청동 재동 일대가 다 맛집 아니겠습니까.. 인사동 골목길보다는 이쪽에 많은 그리고 오래된 맛집들이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보통 남도 가정집 부엌에서나 맡을 수있는 반찬 냄새가 그득하더군요.
맛깔스럽기도 하지만 향이 또 풍부한 음식이 남도 반찬들인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의 경우
1) 포무침
2) 쑥갓나물
3) 김치 서너가지
4) 감자줄기 나물
5) 마늘쫑 볶음 등등이 나왔습니다.
약간 짠기운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양념이 깔끔했었던 듯..
그리고 떡갈비 2인분 과 낙지탕 (지리에 가깝습니다. 맑은 국물이 베이스입니다) 를 먹었습니다.
떡갈비를 고기를 마구잡이를 다녀서 만든게 아닙니다. 두꺼운 실 굵기로 고기를 잘라 손으로 뭉쳐 바로바로 구워낸 듯.. 바로바로 구워내지 않으면 모양이 흐트러집니다. 물론 고기를 곱게 다졌을 경우는 얘기가 다르죠..
고기가 좋은 편인지 강한 양념 보단 간간하게 잘 맞추었고 기름지긴 하지만 느끼하진 않게끔 구워내셨더군요. 마늘 양념은 스치듯이 약하게 대신 잣류를 좀 섞은 듯한 맛이 나더군요.
보통 낙지탕의 경우 맵다고도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이집은 깔끔하게 맑은 국물에 마늘, 고추, 그리고 육수로 맛깔스럽게 나오더군요. 4인분 정도를 시켰는데 싱싱한 낙지를 아낌없이 넣어서 입안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한술 국물을 떠먹을 수록 맵다는 생각보다는 개운하다는 생각이 들고 이마와 콧잔등에서 땀이 살짝 살짝씩 배어나왔습니다. 국물 색깔은 약간 투명한 색입니다.
안에 있는 야채도 너무 흐물흐물 하지도 않게 적당히 숨을 죽여준듯 했습니다.
덕분에 밥한공기 비웠구요..
다만, 서비스가 아주 아줌마 서비스라서 그리고 단골들 상대로 많이 해보신 서비스라서 친절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40~50대의 걸걸한 말솜씨들을 지닌 분들입니다. 한마디 하실때도 어찌나 웃기던지요..)
한번 가주심 좋을 듯..(목포에서 유명한 옥천식당이 20여년전에 서울에 올라와서 지금의 목포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격은 싸지 않습니다. 넷이서 점심때 떡갈비랑 낙지탕과 소주 2병 마시고 나니 10만원이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전번은 722-0976입니다.
서울 종로구 안국동 이옵고 위치는 직접 물어보셔야 할 듯 하네요.
동네 어르신들 포함 주위 기자 분들이 단골인지라 동네 터줏대감 역할을 하는 떡갈비, 낙지탕 그리고 홍어찜 전문점입니다.
아시다시피 가회동 삼청동 재동 일대가 다 맛집 아니겠습니까.. 인사동 골목길보다는 이쪽에 많은 그리고 오래된 맛집들이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보통 남도 가정집 부엌에서나 맡을 수있는 반찬 냄새가 그득하더군요.
맛깔스럽기도 하지만 향이 또 풍부한 음식이 남도 반찬들인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의 경우
1) 포무침
2) 쑥갓나물
3) 김치 서너가지
4) 감자줄기 나물
5) 마늘쫑 볶음 등등이 나왔습니다.
약간 짠기운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양념이 깔끔했었던 듯..
그리고 떡갈비 2인분 과 낙지탕 (지리에 가깝습니다. 맑은 국물이 베이스입니다) 를 먹었습니다.
떡갈비를 고기를 마구잡이를 다녀서 만든게 아닙니다. 두꺼운 실 굵기로 고기를 잘라 손으로 뭉쳐 바로바로 구워낸 듯.. 바로바로 구워내지 않으면 모양이 흐트러집니다. 물론 고기를 곱게 다졌을 경우는 얘기가 다르죠..
고기가 좋은 편인지 강한 양념 보단 간간하게 잘 맞추었고 기름지긴 하지만 느끼하진 않게끔 구워내셨더군요. 마늘 양념은 스치듯이 약하게 대신 잣류를 좀 섞은 듯한 맛이 나더군요.
보통 낙지탕의 경우 맵다고도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이집은 깔끔하게 맑은 국물에 마늘, 고추, 그리고 육수로 맛깔스럽게 나오더군요. 4인분 정도를 시켰는데 싱싱한 낙지를 아낌없이 넣어서 입안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한술 국물을 떠먹을 수록 맵다는 생각보다는 개운하다는 생각이 들고 이마와 콧잔등에서 땀이 살짝 살짝씩 배어나왔습니다. 국물 색깔은 약간 투명한 색입니다.
안에 있는 야채도 너무 흐물흐물 하지도 않게 적당히 숨을 죽여준듯 했습니다.
덕분에 밥한공기 비웠구요..
다만, 서비스가 아주 아줌마 서비스라서 그리고 단골들 상대로 많이 해보신 서비스라서 친절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40~50대의 걸걸한 말솜씨들을 지닌 분들입니다. 한마디 하실때도 어찌나 웃기던지요..)
한번 가주심 좋을 듯..(목포에서 유명한 옥천식당이 20여년전에 서울에 올라와서 지금의 목포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격은 싸지 않습니다. 넷이서 점심때 떡갈비랑 낙지탕과 소주 2병 마시고 나니 10만원이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전번은 722-0976입니다.
서울 종로구 안국동 이옵고 위치는 직접 물어보셔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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