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neysky
좀 오래 되었습니다만... 작년 늦은 여름에 담양과 보성에 다녀왔더랬습니다.
이상하게 남도 여행은 단한번도 가본적이 없던 터라서 떠난 여행. 역시 실망스럽지 않더군요.
담양에는 대나무가 많은거 아시죠? 죽녹원입니다. 여기서 영화 "알 포인트"를 촬영했다고 하네요 ^^
담양 시내에는 메타세 콰이어 나무길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길의 길이가 좀 짧아서 아쉬웠지만 멋있더군요. ^^
여친이 찾아낸 맛집... 청둥오리 전골을 하는 집입니다. 저는 처음에 좀 내키지 않아했지만 맛을 보고서는 정말 그 맛에 반했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꼴깍~!
전골을 깨끗~~히 비우고 볶아주신 비빔밥~! 설설 끓어 졸은 국물에 밥을 비볐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짜지 않았답니다. 참~! 전골 가격은 3만원이었어요 ^^
나중에 담양 가실일이 있으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전화번호는 061-383-8505 입니다.
즐맛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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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타락이
목긴물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