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NT STELLA 핸드메이드 로스팅 커피

콩다방, 별다방... 머그잔이 싫소! 

이제 새로운곳을 원한다면 바로 이곳!

 

 

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 때문에 부쩍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로스팅 커피와 직접 온도를 맞춰가며 내려 마시는 커피가

다시 인기를 누린다는데...

일률적인 커피 전문점에서 벗어나 볼까?

 

일산 웨스턴돔 안에 위치한 AUNT STELLA 커피전문점.

신씨화로에서 체인으로 하는것 같은데...

(신씨화로가 고기 팔아서 돈 많이 벌었구나!!

그래 그래 고기 먹었음 커피 한잔 해야지... -_ -; )

웨스턴돔 안에 커피빈 2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노브랜드 커피 등등

어림잡아 7~8개의 커피전문점이 있는듯 하다.

그 중에 가장 돋보이는 인테리어 일단 성공!

언제나 그냥 지나칠수 없어 한번은 꼭 가봐야지 마음 먹었는데...

휴일을 맞이하여 도전!

 

안에 작게 보이는 로스팅 기계. 순간 인테리어 소품은 아니겠지?

이런 생각 한번 들어주셨지만... 믿어야지 ㅋㅋ

언제 로스팅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_ -; 커피 맛을 보면 알겠지...

 

 

메뉴는 커피와 티가 있었으나... 커피에 중점을 두어 커피 메뉴만...

일단 가격은 그리 저렴하지 않다 -0-;;

카페라떼 콜드 트라이 \5,000원 덜덜덜...

 

주문하고 관찰하니 열심히 열심히 만들고 있군요.

 

 

로스팅 하기 전 커피들이 종류 별로 있네요.

어림잡아 10개 정도의 커피 종류가 있었던것 같은데...
원하는 커피를 로스팅해서 집에서 즐기면 좋겠네요~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들이 전시 되어 있었고
에스프레소 커피 원액을 병에 담아서 파는 것도 있었어요.
건전지가 없어서 깜빡이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가격은 \25,000원 병 보증금 \5,000원 이라는데

그거 사다 아이스커피 타 먹으면 맛있을듯 하네요~

 

 

맨날 테이크아웃 컵이나 머그잔에 마시다 카페 분위기의

이쁜 잔에 커피를 마시니 좀 색다르네요~ ^-^;;

 

실내가 좁아서 밖에 테이블 몇개 놓아진것이 유럽의 카페를

연상 시켜서 나름 운치도 있고 좋아요.

커피 맛은 우선 플레인한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마셔봐야

풍부한 빈의 맛을 좀 더 느낄수 있었을텐데...

 

카페라떼는 커피의 진한 맛 보다는 부드러움이 많이 느껴졌고

밀크도 느끼하고 헤비 하지 않은 라이트한 맛이네요.

진한 맛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약간 싱겁다 할수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라이트 하지만 풍부한 맛은 나는것 같아서

나름 개성이 있다 하겠어요.

 

그리고 보니... 로스팅 커피 하니 생각나는 삼청동 빈스빈스 -
http://paper.cyworld.com/storybyted/1998268

 

 

언제나 디자인과 서비스에 대해서 많은 평가를 하는 저로선

로고와 인테리어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

로고속 아줌마 잘못 보면 -_ - 시골 아주머니 필이 나긴 하는데...

주인공은 흑인분이것 같네요.

 

가맹점을 모집하는것 같던데... 메뉴 사이에 너무 크게

가맹점 모집 -_ -; 이라고 써 놔서 살짝 실망...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좀 부담스럽네요.

그리고 굳이 칠판 메뉴에 손으로 쓴 메뉴가 약간 거슬리는데...

오히려 좀 더 클래식한 폰트로 메뉴를 만들었으면 인테리어

분위기와 더 조화로웠을것 같은 아쉬움이 드네요.

 

 

일산 웨스턴돔 B동 1층에 위치해 있어요.

 

Tel. 031-931-5156

http://www.stellacoff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