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홍콩의 대표음식 얌차와 딤섬
올여름 홍콩으로 휴가가서 먹은 딤섬~ 먹을 만한것도있었지만~ 거이 대부분이
느끼해서~ 맛만 보았죠~ 그리고 향신료 냄새가 어찌나 강하던지~ -,-;;
얌차과 딤섬에대해서~ 잠깐!
홍콩 생활에서 얌차를 빼놓을 수 없다. 그만큼 홍콩에 사는 외국인을 포함한 홍콩인의 일상 사교생활에서 필수적인 코스라 할 만큼 자주 찾게 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홍콩 살다 본국 혹은 타지로 간 사람들도 얌차를 잊지 못한다고 하니 가히 그 매력은 가늠해볼 수 있겠다.
얌차(飮茶)는 매력은 말 그대로 여러 가지 茶香에 있겠지만, 더불어 즐기는 새우만두, 차슈만두, 춘권 등 먹거리 즉 딤섬(點心)이 그 집의 인기를 좌지우지 하게 된다. 대나무로 만든 작은 통에 담겨 나오는 딤섬의 가짓수는 과장 보태어 수 천 가지는 좋이 될 듯하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메뉴 외에 독창적으로 솜씨를 발휘하여 먹기에 아까울 정도의 ‘예술품’ 같은 메뉴 개발에도 주력하는 집이 여럿 늘고 있다. ‘얌차’를 즐길만한 중국음식점은 일반적인 소규모 음식점과는 달라 스팀차가 움직여야하므로 장소가 넓어야하고, 종업원의 수도 많아야 하는 업종이라서 ‘敦徨酒樓’ 이나 ‘聚寶軒' 같이 큰 규모의 레스토랑들도 경영난을 못 이기고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협소한 곳에서는 스팀차가 도는 대신에 딤섬 메뉴판에서 선택하면 주방에서 날라다 주는 주문형 얌차 레스토랑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홍콩의 얌차는 대개 아침(아침 6시부터 문을 여는 집도 있지만, 보통 오전 11시 경부터 시작을 하는 집이 많다)과 점심 무렵까지만 진행되며 오후 6시 이후에는 요리를 시켜야하는 저녁식사 메뉴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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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