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은국력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연남동의 경의선 숲길 공원. 일명 연트럴파크로 불리는데요. 이는 뉴욕 센트럴파크에 빗대어서 부르는 이름이지요.
정말로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오아시스 같은 녹색공간이랍니다.
멀리가지 않고도 도심 근처, 혹은 도심에 이러한 멋진 공원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네요.
저녁 6시쯤 되었는데, 해가 짧아져서 많이 어두워졌네요.
예쁜 건물들이 참 많죠?
영문 간판이 많아서 여기가 외국인지, 한국인지...
한글 간판 수가 훨씬 적은 것이 아쉽네요.
커피와 빵을 파는 집인데, 멋지죠?
곳곳에 멋진 건물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연남동 맛집들이 뜨고 있어요.
산책을 하기 딱 좋은 거리입니다. 역시 연트럴파크 맞네요.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것 같구요.
한여름에는 술취한 사람들, 고성방가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근 주민들이 힘들기도...
인근 상가 조명에 따라 같은 시간대인데도 어떤 곳은 밝고, 어떤 곳은 어둡네요.
앉아서 쉴 수 있는 곳도 있구요.
노란 단풍이 참 아름답구요.
건물들이 다 멋져서 건물만 구경해도 재밌어요.
어둑한 느낌도 나름대로 운치있구요.
낮은 가로등도 멋져요.
군데군데 의자가 있어서 쉬기도 좋아요.
평지라서 걷기가 참 좋아요. 그래서 인근 주민들은 강아지를 데리고 많이 나온답니다.
작은 분수가 있는 곳입니다.
작은 물줄기가 아래로 흐르고 있어요. 여기에 색색의 조명이 입혀졌구요.
이렇게 많은 식당들과 건물이 있는 줄 몰랐네요.
차로만 슬쩍 지나갈 때는 몰랐는데, 직접 걸어보니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예쁜 가게가 너무 많아요.
사람들도 한여름보다 많지는 않아도 그래도 제법 있네요.
식당, 술집, 빵집 등등 먹거리 뿐 아니라 간혹 옷가게나 신발가게 등도 있었어요.
밤은 밤대로, 낮은 낮대로 운치가 있을 듯해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에 연트럴파크 한번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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