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은국력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월드컵 공원 중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며, 쓰레기 매립지의 척박한 땅에서 자연으로의 복원되는 변화를 보여주는 공간인
하늘공원입니다.
가을의 은빛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며 북한산, 남산, 한강 등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지요.
해마다 10월이면 억새축제가 열리는 곳이구요. 제가 갔을 때는 억새축제가 막 끝난 후였어요.
하늘계단은 멀리서 보면 너무 멋진데요.
올라가다보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힘들어요.
젊은분들은 그래도 이 하늘계단을 꼭 올라가보세요.~~
그래서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10월엔 이용자가 많아서 보통 40-50분 정도를 기다려야 탈 수 있어요.
하늘계단은 힘들어서 대신 돌아서 걸어올라가고 있어요.
전기차를 기다리느니 천천히 올라가고 있어요.
드디어 하늘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포토존으로 모두가 인증샷을 찍으시죠.
코스모스의 물결도 참 예쁘구요.
보랏빛 소국도 멋지죠?
10월엔 역시 하늘공원엔 억새죠.
몇 년만에 와봤더니 조형물도 조금씩 달라져 있네요.
노란 별모양이 곳곳에 있어서 예뻐요.
하늘을 담는 그릇이란 조형물.
억새와 하얀 빛과 블랙의 조형물이 대비되어 더욱 멋집니다. 직접 올라가서 감상을 하면 더욱 좋구요.
오래되니까 초록빛의 식물이 덮여서 더 멋스럽네요.
같이 간 친한 언니.
양평의 두물머리에 있는 액자가 먼저 생각이 나네요.
여기도 두말할 필요없이 포토존이죠.
해바라기가 좀더 활짝 피었다면 강렬했을텐데 아쉽네요.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
공기가 더 좋았다면 더 멀리까지 잘 보였을텐데말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억새가 장관입니다.
못 보던 조형물도 많이 생겼네요.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과 함께 하늘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해보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