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점마
결혼하고 시작된 나의 강원도 사랑은 시도때도 없이 시작되어 두 딸아이를 낳은 지금까지 쭈~~욱 계속되고 있다.
내가 추천하고픈 맛집은 대포항에 있는 "순금이네 횟집"에서 맛있는 활어들을 잡아 바로 뒤편에 있는 짜~~~잔 "별미식당"을 들어가면 잡고 남은 뼈로 아주 맛있는 매운탕을 끓여 주는데 이 맛은
이 곳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천국의 맛이 아닐 수 없다.
11년동안 내가 이곳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없다. 그냥 맛이 있어서다.
이 매운탕 맛을 보면 강원도를 여행하는 것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최고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은 곳이다.
이곳을 떠나 척산온천을 들렀다가 출출해지면 또 한번 찾아가는 나의 맛집은 바로바로~~~
"최춘옥할머니집"인데 손두부집으로 유명하다. 이 집에 별미는 순한 나물로 쓱쓱 비벼먹는
산채비빔밥과 황태구이가 추천하기에 부끄럽지 않은 메뉴이다.
그런데 최춘옥이라는 이름이 최순금인가로 바뀌었는데 아~~~잘 생각이 안나네....
어쨌든 이 두 곳은 정말 정말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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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두더지
먼지같운존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