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jj
충북 제천시 금성면에 자리잡은 높이 820m의 작성산(鵲城山)은 북쪽 금수산에서 뻗어내린 능선 위에 기암괴석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청풍명월의 명산입니다. 특히 북한산 인수봉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배바위는 암벽훈련장으로도 이용되고 있지요.
원래 이름은 까치성산이라 불렸으나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한자 '鵲'자로 표기한 뒤부터 문헌에는 작성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답니다. 앞에 있는 동산과 연계산행도 가능하고 작성산, 동산 모두 기암괴석이 즐비해, 걷는 재미 및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눈이 덮인 작성산의 모습은 또 다른 맛을 안겨주더군요. 성내리에서 시작, 무암사 뒤로 올라 한바퀴 돌아 내려오는 원점회귀산행을 했습니다. 맑은 겨울 하늘에 청량한 모습은 "이래서 산에 오른다"는 명제를 확인케 해주더군요. 숨은 명산, 작성산을 소개합니다
사진 1: 작성산의 명물, 소뿔바위입니다
사진 2: 눈이 덮인 작성산의 모습은 또 다른 맛을 안겨주더군요. 성내리에서 시작, 무암사 뒤로 올라 한바퀴 돌아 내려오는 원점회귀산행을 했습니다.
사진 3: 오르막에서는 추운 겨울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진 4: 눈 덮인 정상의 모습...
사진 5: 원래 이름은 까치성산이라 불렸으나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한자 '鵲'자로 표기한 뒤부터 문헌에는 작성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답니다.
사진 6: 겨울 산의 청량한 모습은 "이래서 산에 오른다"는 명제를 확인케 해주더군요. 
사진 7: 오늘도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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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