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에가면 꼭 먹어야할 원조 숯불 닭갈비, 숯불 닭불고기집 | 춘천
  • 먼지같운존재 I 2007.07.12 I 조회수: 1,178

받은추천수

 
 
모르는길을 더듬더듬 찾아서 도착한 숯불 닭갈비집.
 
얼마전 10심히 공부했건만.. 어쨋던 결국 찾아갔어요.
 
헥헥
 

 
실내는 테이블 4-5개의 조그만 곳.
 
이 작은곳이 40년도 넘게 영업했다니 정말 샤르방한 집인것같음.
 

 
테이블마다 이게 다 박혀있어요.
 

 

마구 굽기시작해요, 철망위에 올려서.


 
양념색깔이 정말 맛나보여요.
 

 
냄새도 좋고...흐흐
 

 

 
재빠르게 뒤집어주셔야지 안타요.
 

 

 

어서어서 익어라...

 

사실 이런 메뉴는 말이 필요없죠...


 
점점 익기시작하니깐 해체도 해요.
 

 
음화화 이제 익었어요 빨리 먹어봐야지.
 

 
 
앗 닭기름때문에 불쑈가 일어나네요..

 
한번 먹어보니깐 진짜 맛있어요.
 
내가 여태까지 먹은 닭갈비는 다 무어란 말이냐...
 
전에 소양감댐에서(아주 옛날)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 먹은적 있는데
 
그집보다 훠얼씬 맛있어요. 양념이나 뭐나...
 
이건 정말 쑈쥬 여럿 죽이는 아이템

 
 
여러병 쓰러뜨려야하는데....
 

 
이렇게도 먹고. 반찬은 동치미 하나 달랑주시는데 그것도 맛나요.
 
슴슴하니..
 

 
 
된장찌개 2천원인데 한그릇 끓여달라고 부탁.
 
처음에 닭갈비 시킬때 된장찌개 시켰는데 할머니가 된장끓여주시는거 디게 귀찮아 하시는거예요.
 
이따가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거의 다먹고 추가로 닭갈비 더시키고 된장달라하니깐 그때서야 마지못해 끓여주심.
 
(일하는 아줌마가 끓여주시는건데 왜그렇게 귀찮아 하시지.ㅋㅋ)

 
다시다랑 호박 두부를 넣은 된장찌개예요.
 
다시다를 팍팍 털어넣으시는게 눈에 보였음..^^

 
달랑무도 아주머니가 직접 담그신건지 된장찌개에 같이 먹으니깐
 
아주 죽여줌

 
밥에다가 올려먹고..(에이 쪼금 탔다)
 

 
된장찌개에 밥을 넣고 된장밥 해먹어요.
 
여기서 제가 그냥 넘어갈 사람이 아니잖아요, 된장밥은 우리의 친구 ♡

 
말이 필요없음. 보시는대로..눈이 느끼시는 대로입니다.
 

이집 정말 우너츄.

 

포스가 좔좔 넘치는 아주머니도 우너츄.


033-257-5326
춘천 중앙로 중앙시장 KTF매장 길건너편에 바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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