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jj
백두대간의 거대 가지 중 하나인 한남정맥이 인천 구간에서는 인천둘레길과 거의 하나로 이어지다가, 부천시 구간으로 들어오면 늠내길이라는 걷기길로 탈바꿈합니다. 높지 않은 산줄기라서 인지 각 지자체에서는 한남정맥을 포함한 각종 걷기길을 만들어 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큰 돈 들이는 것보다 자연친화적인 건강한 걷기 길을 만드는데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이번에 걸은 한남정맥 거마산 구간 역시 '판타지아 부천'의 걷기길입니다. 특히 거마산 근처에서 뻗어 내린 소래산은 높이에 비해 엄청난 조망을 선사할 뿐 아니라 기슭에 있는 추어탕촌의 추어탕집들은 산객들의 허기를 채우는 데 안성맞춤이지요.
거마산 정상표식은 군부대에 내어 주고 철조망 옆에 앙증맞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가 그냥 지나가는 산길이 아니라 산정상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만나는 자연, 한남정맥! 다음 구간이 기다려 집니다
사진 1: 백두대간의 거대 가지 중 하나인 한남정맥이 인천 구간에서는 인천둘레길과 거의 하나로 이어지다가, 부천시 구간으로 들어오면 늠내길이라는 걷기길로 탈바꿈합니다.
사진 2: 이번 한남정맥은 군 작전지역에서 시작합니다. 통행이 가능합니다.
사진 3: 거마산 정상표식은 군부대에 내어 주고 철조망 옆에 앙증맞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진 4: 걷기길인만치 군데군데 쉬어가는 곳이 많습니다
사진 5: 오늘의 걷기는 부천시와 시흥시 경계인 소사고등학교앞에서 종료합니다.
사진 6: 오랜 맛집인 '인하찹쌀순대'에서 순대국밥으로 허기를 채웁니다.
사진 7: 오늘의 일용할 양식...
사진 8: 거마산 근처에서 뻗어 내린 소래산은 높이에 비해 엄청난 조망을 선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