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관, 생태박물관, 생태과학관 정말 비슷한 곳 많이도 갔는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의왕조류생태과학관입니다. ㅎ

 

날씨 좋을때면 집에 있기 아까울 때가 있는데 주말이면 더하죠.^^

 

맑은 날씨에 의왕에 있는 곳인데 작년 가을에 오픈한지 건물도 새건물 같아요.

 

 

 

 

 

 

 

관람료는 생각보다 성인은 좀 비싼 편..

관람료 만큼 제값하는지는 한번 들어가봐야겠죠. ㅎ

 

 

 

 

 

 

 

의왕을 대표하는 호수 왕송호수라는데,

앞에 정말 호수가 크게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시냇가처럼 영상을 통해서 볼 수 있는데,

위쪽으로 손을 가져가면 물이 흐려지듯이 울렁이네요.^^

 

올라가지 말라니까 더 올라가고 싶어진다는..ㅋ

 

 

 

 

 

 

둘러보는 내내 무인안내시스템도 가능한데.. 작동하는지는 해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요.

 

 

 

 

 

 

 

왕송호수에 사는 물고기와 새들

이곳에 살고있는 새들과 물고기들이 참 많네요.^^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는 자연과 새들 이야기

잠시 앉아서 커다란 브라운관을 통해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아요.^^

 

 

 

 

 

 

왕송호수 속 바닥 위에 펼쳐진 세계

돌 틈이나 진흑 밑에 숨어사는 물고기들도 보이고,

물결따라 춤추는 수생식물도 보이는데 색감이 참 따스~ 합니다.^^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물속처럼 되어있어요.

이곳 역시 발로 가져가면 물의 일렁임과 함께 물고기들이 도망가네요.

 

 

 

 

 

 

 

2층에 위치한 조류체험관으로 고고~!

계단이 아닌 경사로로 되어있어서 아이들도 이동하기 편하네요.^^

 

가는 중간에는 이렇게 새 사진들을 보며 올라갈 수 있습니다.

 

 

 

 

 

 

새들의 사람들의 내부 구조들도 살펴보고,

새들이 가진 능력과 기능들도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아기 새를 보살피는 어미새의 모습들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식에 대한 사랑은 정말 지극정성이네요.^^

 

 

 

 

 

 

아기새를 향한 부모새들의 사냥엔

까치, 뻐꾸기 호사도요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

 

새들의 생명탄생, 둥지만들기에서의 여러 형태의 둥지모양도 보고..

 

새들만의 언어인 소리도 상황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낸다고 해요.

 

 

 

 

 

 

한켠에 아주 아름다운 한폭의 호수가 보이는데요.^^

 

 

 

 

 

1층에서 봤던 수중과 위쪽이 연결된 곳이 이곳이였네요.^^

마치 2층에서 큰 수조를 내려다 보는 것처럼 아래서 봤던 건 결국 물속이란 이야기..

 

 

 

 

 

평화로운 호수에 독수리도 보이고, 다양한 새들이

왕송호수를 그대로 재현한 걸까요?

 

 

 

 

 

시시각각 보여주는 밤하늘의 별과 밤의 호수

영상속에서나 볼 수 있지만 정말 분위기 환상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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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앉아서 감상하고 싶은데 아이들은 도통 나가서 체험하느라 관심이 없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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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부리모양을 통해 먹이를 잡아보는 체험

부리의 모양은 먹이에 따라 발달한 모양이라고 하는데 간단하지만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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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보는 것보다 건물 자체가 커보이지 않았는데,

구석구석 꽤 다양하게 되어있습니다.

 

 

 

 

 

 

호수, 논, 숲에서 볼 수 있는 새에 천연기념물까지..

박재된 새들이지만, 계절별로 다양한 새들도 알아보는 시간..

 

 

 

인류 탄생이전에 존재했던 어류 화석들도 있는 복도 종류가 많진 않네요.

 

수백만년 5000만년 전의 화석이라 하니 상상이 안되는데

정말 거대한 민물고기 화석 이름은 Amia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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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있는 왕송호수의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인데..

만날 수 있는 새종류가 이렇게나 다양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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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을 통해 아주 가깝게 새들을 관찰할 수가 있더라구요.

앞에 차만 세워놓고 데이트 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ㅎ

 

 

 

 

 

위에서 보는 왕송호수가 참 넓네요.

 

 

 

 

 

위로 올라가면 어류전시실이 나오는데..

왕송호수에 사는 물고기와 그외 아닌 물고기들로 수조안에 있는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좋더라구요.^^

 

 

 

 

 

 

근데 민물고기다 보니까, 큰 물고기라곤

좀 징그러운 가물치와 철갑상어 정도..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진 아이와 남편은 어디로? 갔나 했더니..

 

왕송호수와 숲속의 친구들이란 3D영상 상영중이라서 뒤늦게 들어갔네요.^^

 

생생한 3D를 통해 만나보는 자연~

 

 

 

 

 

 

조류탐조와 주변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왕송전망대 가는길

근데, 바람이~ 넘 심하게 불어서 날아갈 것만 같다는.. ㅎ

 

 

 

 

 

저 멀리 많은 기차 레일들이 보이는데,

이전에 갔었던 철도박물관도 보이네요.^^

 

 

 

 

 

 

기차들도 올라가 있는 동안 많이도 지나가네요.^^

 

 

 

 

 

1층 입구 옆에는 아이들과 함께 간식 먹으며 차마시고 쉴 수 있는

카페같은 공간들도 있습니다.

 

 

 

 

 

 

이곳 의왕조류생태과학관으로 올 때 보았던 커다란 기차가 전시되어 있어요.

지금 보니 찻길 옆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그 옆에 위치한 로하스공원

어딜가나 금연, 금주는 요즘 필수죠.

 

날씨는 바람이 불어 춥지만 자연학습공원이라기에 산책해보기로 했어요.

 

 

 

 

 

이곳 의왕시에도 누리길이란 게 있었는데,

제가 있는 이곳은 13번 조류생태과학관 옆에 있는 12번 자연학습공원

 

 

 

 

 

꽃들은 없지만 나무와 낙엽없는 앙상한 가지들이 무성하게 있는 모습도 색다른데요.

 

 

 

 

 

 

무슨 나무인지는 몰라도 약간의 씨앗들이 남겨 있는 것 같아요.

 

 

 

 

커다란 나무가 덤블처럼 가려져 있는 모습도 특이하고,

데크에 습지형태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 아이들 뛰어놀기엔 좋을 것 같아요.

 

동물 모형들이 좋은 날씨와 함께 초원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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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둘러보려고 했었는데, 안쪽으로 꽤 넓은 공원이라..

날씨 좋으면 한바퀴 돌며 김밥 싸가지고 나와도 좋을 것 같았어요. ㅎ

 

 

 

 

 

이렇게 앉아서 먹을 공간도 있어서, 식사도 하고 커피한잔 하면서

날씨 따뜻한 날엔 둘러보고 싶을 만큼 별 기대하지 않았던 공원이라 괜찮네요.

 

 

 

 

 

아주 쎄게 부는 봄날씨에 조금 춥긴 해도

바람 맞고 나니 온몸에 먼지는 다 털려나간 듯 아주 상쾌~ 하네요.^^

 

 

 

 

 

인근에 철도대학교도 있고, 철도박물관도 있어서 들려볼만 한데 이전에 들려봤던 곳이라 또 들어가진 않았네요.

의왕 근처 사시는 분들은 철도박물관 들려보셔도

실제 서있는 기차에 아이들과 둘러볼만한 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