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hin
높이 423m의 천보산은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위치한 작지만 크기보다 훌륭한 산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도 괜찮고요. 양주시와 포천시 경계가 되는 산줄기 중앙에 솟아 있으며,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같은 줄기로 이어진 칠봉산까지 연이어 종주를 하지요.
천보산 자락에는 고려 때 3대 사찰이었던 회암사지(사적 128)와 회암사지선각왕사비(보물 387), 회암사지부도(보물 88) 등 훌륭한 문화재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회암사 박물관도 들어 섰습니다. 천보산은 위험하지 않은 암릉미가 산행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천보산에서 칠봉산까지 이어 타봐야 4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며, 건각들이라면 더 짧게 시간단축도 가능합니다.
주변에 도봉산, 불곡산 등 괜찮은 산들이 있지만 호젓하고 편안한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천보산을 추천합니다. 수도권의 도시화로 과거에는 마냥 편안하게만 보이던 양주 벌판에 이젠 아파트가 비온 후 버섯들 처럼 솟아 올라오지만, 세월의 흐름을 어찌 탓하겠습니까? 하늘이 내린 보물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 천보산! 추운 겨울에 건강도 지킬 겸 한 번 올라 보시길 추천합니다. ^^
사진 1: 천보산 자락에는 고려 때 3대 사찰이었던 회암사지(사적 128)와 회암사지선각왕사비(보물 387), 회암사지부도(보물 88) 등 훌륭한 문화재가 많습니다. 이른 아침의 회암사지 입니다.
사진 2: 주변에 도봉산, 불곡산 등 괜찮은 산들이 있지만 호젓하고 편안한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천보산을 추천합니다.
사진 3: 천보산은 위험하지 않은 암릉미가 산행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사진 4: 이 곳은 MTB를 위한 길이 잘 다듬어져 있어 수도권 자전가 매니아들이 자주 찾습니다.
사진 5:수도권의 도시화로 과거에는 마냥 편안하게만 보이던 양주 벌판에 이젠 아파트가 비온 후 버섯들 처럼 솟아 올라오지만, 세월의 흐름을 어찌 탓하겠습니까?
사진 6: 칠봉산의 각 봉우리에 대한 유래가 상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진 7: 양주시와 포천시 경계가 되는 산줄기 중앙에 솟아 있으며,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같은 줄기로 이어진 칠봉산까지 연이어 종주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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