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입 돌혀를 자랑하는 한바다의 울산 맛집 블로그입니다^^

 

 

요즘 날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저도 시간 날때면 여기 저기 먹으러 다니고 있답니다 ㅋㅋ

그러면서 평소에 찍지 않던 경치 사진도 한번씩 찍어 보고 있는데요~

날이 좋으니 데이트를 하러 다니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울산 데이트 장소로 검색을 해보면 빠짐없이 나오는 곳 중에 한 곳이 바로 태화강 생태공원일텐데요~

봄에는 양귀비가 가득하더니 요즘은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답니다. 얼마후면 가을국화가 수놓을테지만요~

그리고 인스타를 보다보면 대왕암공원이나 울산대공원 혹은 간절곶의 이쁜 사진들도 어찌나 많이 올라 오는지~

하늘을 바라보거나 그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당장이라도 뛰쳐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현실은 학원;;;ㅋㅋㅋㅋㅋ

 

 

이번엔 제게 있는 감성 없는 감성 온 몸을 쥐어 짜내서 찍어본 태화강 코스모스와 야경 사진을 몇 장 올려 보려구요~

블로그 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인스타 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요즘 태화강 코스모스 사진 안 찍으면 간첩인거 같은 생각이 ㅋㅋㅋㅋㅋ

워낙에 많이들 다니시다보니 데이트하던 지인 커플이 소개팅 하던 지인을 만나서 모른체 살포시 지나갔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그 만큼 태화강변이 예전에 비해 잘 꾸며져있다는 말이겠지요~

그럼 오늘은 이쁜 코스모스가 만발한 태화강에서 저와 함께 데이트 한번 해보시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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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해질녘 방문했던 태화강이랍니다.

아마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거 같은데 전체적인 경치를 담으니 사진 실력이 비루한지라 이쁘게 안 보이더라구요~

오히려 이렇게 소소하게 한송이 한송이 담아보는게 이쁘게 보이길래 이런 사진 위주로 투척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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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이라 화사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쁜 색감의 코스모스들이 곳곳에 피어 있더라구요~

산책하러 나온 가족분들도 많고 데이트 하는 처녀 총각들도 많고 여기 저기 폰과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으시고~

셀카봉도 종종 보이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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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코스모스를 구경하며 걷다 보니

코스모스 밭 가운데 테이블은 아닌데 음;; 이름이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위에 누군가 꺽어둔 코스모스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이렇게 말이지요~ㅎㅎ

이렇게 놓여있던 코스모스가 어찌나 이뻐 보이던지~ 이 한 컷 찍고나니 더 이상 안 찍어도 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제게 있어선 이 한 컷이 너무 이뻐 보였거든요^^

 

 

 

 

 

그리고 음료수도 ㅎㅎ 제가 마신거 아니에요 ㅋㅋㅋㅋ

아마 코스모스 꺽어두신 분이 마시던 음료수였을텐데 맛이 없었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거의 마시지 않고 그대로 두고 떠나셨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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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득한 코스모스를 보는 것 보다

이렇게 소소하게 모여있는 코스모스를 찍는게 전 더 잘찍히더군요~

역시 풍경 사진과 인물 사진의 길은 멀고도 먼가 봅니다. 그냥 음식 사진에 매진해야겠단 생각이 다시 한번 드네요 ㅎㅎㅎ

 

 

 

 

 

요렇게 돌담길도 한번 건너가보구 말이지요~

비가 한창 온 뒤라 그런지 수심이 꽤 높았어요~ 여긴 그래도 좀 나았는데

다른쪽의 돌담길은 잠길랑 말랑~ 하던 수위를 보여주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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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저만 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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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해가 지더군요~~

강을 건너다 보니 누군가 뜯어둔 코스모스 한 송이가 이끼 위에 놓여 있더라구요~

꽃잎도 몇 장 뜯어놓고 말이죠~~ 이게 한 순간 눈에 들어오길래 냉큼 한 컷 찍어 보았답니다~

 

 

 

 

 

그렇게 태화강의 밤은 저물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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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며칠 전 ㅋㅋㅋㅋ

늦은 밤 지인들이 사진에 뽐뿌를 받아서 그 뒤에 바로 사진 찍으러 다녀온 태화강의 야경이랍니다.

태화동 설빙, 엔젤리너스 바로 옆에 카페 인 더 파크라는 새로운 카페가 하나 생겨있답니다.

그 곳의 3층에서 바라보는 태화강변의 야경인데~ 이게 참 이쁘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면 울산 같이 보이지도 않고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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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 바라보니 늦은 밤 데이트 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고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3층이 오픈된 공간이다 보니 카페지만 흡연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어디선가 자꾸 담배 냄새가 나서 꽤 거슬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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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자글자글하지요~~

삼각대를 들고 가지 않았기에 찍으려면 이렇게 고감도로 찍을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테이블과 의자를 이용해서 저감도의 노이즈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요 ㅎㅎ

 

 

 

 

 

울산에도 이런 뷰가 있다는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항상 지나칠때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바라보곤 했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두니 어찌나 이쁜지 말입니다 ㅎㅎ 전혀 울산 같지 않는 느낌이랄까요?^^ㅋ

 

 

 

 

 

뭐 그 사진이 그 사진이지만ㅋㅋㅋ 그래도 자꾸 셔터를 누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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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이렇게 제 정신세계를 담은 사진도 한 컷 남겨 두었구요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아직 저 십리대밭교를 못 건너 봤네요~~

다음엔 저 다리를 한번 건너가봐야겠어요~ 저 다리 찍는 사진도 참 이뻐 보이던데 말이죠~~~

 

 

 

자~ 요즘 같이 좋은 날씨에 집에만 있기 좀 그렇자나요~~~

태화강으로 나들이 혹은 데이트 한번 떠나보시면 어떠실까요?^^

이쁘게 가득 피어있는 코스모스 구경도 하고 푸른 가을 하늘도 느껴보시고~ 이쁜 태화강의 야경도 감상하시고 말이죠~~

요즘이 아마 제격 아닐까 싶어요~ 겨울이 다가올수록 추우니 산책하기도 좀 그렇자나요~~

즐길 수 있을 때 맘껏 즐기자구요~ㅎㅎㅎ

 

어찌~ 저와 함께 해보신 태화강변의 데이트 맘에 드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맘에 안드시면 연인분과 함께 다시 가보셔요~ㅎㅎ 훨씬 좋으실거에요~ㅋ

 

이상으로 울산 데이트, 태화강의 코스모스와 야경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