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방콕으로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때 가장 고려했던건, 바로 호텔 수영장!

더운여름. 지친 심신을 수영장에서 늘어져서 달래줄 생각에

태국전문호텔예약싸이트에 문의.

"수영장이 가장 좋은 호텔을 추천해주세요~"

라고 문의한 결과

다른곳에 비해 수영장도 크고, 나무도 많아 그늘도 많고

호탤 내부를 리뉴얼해서 깨끗하며, 행사기간이라 할인도 해준다는

"나일럿 파크 방콕" - (구 힐튼호텔)

로 결정했습니다.

호텔 수영장은 역시나!~ 훌륭했어요!

방콕 시내 한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자수로 둘러쌓여 주위 빌딩이 잘 보이지 않아

한적한 바닷가의 리조트에 와있는 듯한 분위기~

다른 호텔에 식사차 들려가며 혹시나 해서 수영장을 살폈지만

이곳만한 수영장을 갖춘 곳이 없더군요!

관광차 잠시 나가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너무 더우면 다시 호텔로 돌아와 수영장으로 풍덩~~~

세상에 이런 천국이 없었지요! ^^

다음을 즐거운 식사!!!

방콕은 전세계 유명 요리사들이 거쳐가야 하는 필수코스라고 합니다.

그래서 방콕의 모든 호텔요리는 그 수준이 굉장하더군요.

여행가기전 여행책자 2권을 샀는데, 맛있는 레스토랑이~ 수두룩~ 했습니다.

별표쳐놓고 꼭 바과야할곳을 정해 여기저기 둘러봤찌만

호텔에서 먹은 식사들이 제일로 ~ 훈륭하더군요.

그리고 한가지 주의사항!

가이드책 구매시 책 저자가 외국인일 경우 우리나라 사람과 입맛이 다름으로

맛평가한 내용을 완전 신용하지 마세요!!

그랬다가 2번 피봤습니다. -,,-''''''

그럼 즐거운 식사시간 사진!!

나일럿파크 호텔서는 주말저녁마다 바베큐뷔페를 하는데

저녁식사 하려고 나가던차에 우연히 발견했죠!

물론 별표쳐논 레스토랑을 찾아 나서던 길이였는데...위에서 말했든 두어번 피본상황이였던터라

무척! 근사해보이는 모습에 기냥 호텔서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완전 대대대!! 만족이였죠!

요렇게 즐비하게 놓여있는 싱싱한 해산물을 골라 주면

요렇게 맛나게 구워준답니다!

그밖에도 캐비어가 굉장히 맛있었어요!

타르트나 스낵에 캐비어를 올려 먹는건데

한국에서도 몇번 먹어봤지만 그리 맛있따는 생각이 들어본적 없었거든요.

그래서 캐비어가 비싸고 귀한 음식이라는 이유를 몰랐었는데

그런데 여기 캐비어는 싱싱해서 그런가?

정말 맛이 신선하면서 깨끗하니! 완전  goooooood!! 이였어요.

 디저트도 환상적이였죠!

디저트도 뷔페였구요! 맛없는게 없이~~ 전부다 맛있더라구요!

특히 진한 쵸콜렛 무스가 최고였죠!

사실 태국음식은 별로라~

방콕에 와서도 모나코레스토랑, 이태리, 블란서 레스토랑만 찾아다녀서~ ㅋ

어디호텔인지 기억이 지금 안나는데

디저트뷔페를 한다는 곳도 있었죠.

찾아갔다가 공사중이라는 하필 가는날이 장날이라는

사건이 터져버려 매우 아쉬웠지만요.

방콕은 비행기값은 홍콩과 비슷하지만, 호텔숙박비가 굉장히 저렴하고

물가도 너무 싸서 완전 대만족이였죠!

한국에서 호텔 팩키지가 20만원정도. 3박이면 60만원이잖아요.

방콕은 비성수기 항공료가 35만원 정도에 호텔특급도 일박10만원도 안되니

3박하면 항공료35만원 + 호텔3박 30만원 = 65만원

어찌보면 쌤쌤에 여권에 도장까지 찍을 수 있으니!!!

방콕호텔을 전전하며 럭셔리하게 휴가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