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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 산을 이야기 할 때 서대산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일단 높이가 904m로 총청남도 땅에서 가장 높은 산이기 때문입니다. 100대 명산에도 속하기도 하고요.
충청남도 금산군에 자리잡은 서대산은 최근에 조금 아쉬운 모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상에 강수량측정시설이 들어서서, 특유의 광활한 조망을 즐기는데 약간의 불편함이 생겼기 때문이죠.
충남에서 가장 높은 이 산은 여러 가지 특색을 가지고 있는 좋은 산입니다. 그 모습이 우람하고 장중하며 비래산(외따로 서있는 산)처럼 보이기도 하고, 넓은 구릉지대에 우뚝 솟아 마치 의연한 군자의 도를 지키는 것 같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서대산에는 기암괴석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견우직녀 설화가 어린 견우탄금대 등 두 연인의 이름을 딴 명소가 군데군데 널려있습니다. 인삼의 고장 금산에 위치한 명산 서대산은 산 기슭에 몽골촌과 통나무집이 들어서 1박2일 가족 또는 친구들과 즐기기에도 적격입니다
사진 1: 충청남도의 산을 이야기 할 때 서대산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일단 높이가 904m로 총청남도 땅에서 가장 높은 산이기 때문입니다.
사진 2: 서대산에는 기암괴석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진은 사자바위 모습입니다.
사진 3: 도끼바위입니다.
사진 4: 양쪽 큰 바위 사이에 낀 도끼바위는 사람의 크기와 비교해 볼 때(사진 3), 그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사진 5: 충청남도 금산군에 자리잡은 서대산은 최근에 조금 아쉬운 모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상에 강수량측정시설이 들어서서, 특유의 광활한 조망을 즐기는데 약간의 불편함이 생겼기 때문이죠.
사진 6: 산행을 끝나고 귀경하는 길에 옥천에 있는 '구읍할매묵집'에서 묵밥을 먹었습니다
사진 7: 서대산은 그 모습이 우람하고 장중하며 비래산(외따로 서있는 산)처럼 보이기도 하고, 넓은 구릉지대에 우뚝 솟아 마치 의연한 군자의 도를 지키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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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지기우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