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은국력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홍제천은 종로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대에 걸쳐 흐르는 지방 2급 하천으로 조선시대에 이 하천 연안에 중국의 사신이나
관리가 묵어 가던 홍제원이 있었던 까닭으로 '홍제원천'이라고도 한답니다.
홍제천은 다양한 볼거리와 운동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가나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서대문의 문화는 물론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있는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서대문 문화회관, 서대문 체육회관, 서대문구립이진아도서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홍제천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홍제천 생명의 축제는 올해로 열번째이구요.
저도 운동을 하러 갔다가 축제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고 왔답니다.~~~
일시 2014. 10.11-10.12
장소 연가교 둔치 특설무대
마지낙 날이었는데, 태권도 시범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령대가 다양한 선수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것이 재미있었구요.
한국 예술원과 초대 가수 등 각계 각층의 공연을 볼 수 있었구요.~~
길을 따라 각종 체험 부스들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나만의 우산' 만들기 코너입니다.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열심히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았구요.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등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
목걸이가 책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안에 메모를 하기 좋을 듯합니다.
감사 엽서 보내기 부스도 보이구요, 서대문 문화회관에서는 커피 바리스타 문화 강좌를 홍보하였습니다.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서는 동물, 식물, 곤충 화석 전시를 하였습니다.
각종 차들도 보이구요.
서대문 체육회관에서는 여성만을 위한 30분 순환운동 교실을 무료 체험하게 하였습니다.
30분 순환 운동은 여성의 하루 운동량을 50분으로 정해놓고 30분 순환운동과 함께 스트레칭, 부위별 근력운동 등을 정해진
시간안에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네요.
여기서부터는 먹거리입니다.
노릇노릇 익고 있는 고기~~
부침개,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들입니다.
부침개는 요런 먹거리 장터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인 듯합니다.
저도 남편과 함께 부침개를 먹었답니다.
도토리묵, 만두 ~~
돼지 껍질 볶음입니다.~~
돗자리에 앉아 드시는 풍경이 더 정겹습니다.
거의 파장 시장이라서 저도 여기서 옷을 세 개나 구입했답니다. 요런 데 옷은 잘만 고르면 의외로 쓸만한 물건을 횡재하는
수가 있답니다.
단돈 천원~~~ 아침에는 개당 3천원에 판매하였다고 하고요.~~
인절미를 판매하는 곳인데, 떡메도 보입니다.~~
직거래 농산물 장터입니다.~~
과일 코너이구요.~~
컵 과일이 아주 알록달록 예쁘네요~~~
단호박과 늙은 호박~~
평창군 우수 농작물이라고 하네요.~~
말린 곤드레 나물도 보이구요.
양구의 농산물이라고 합니다.
고급스러운 정과입니다.
고구마, 건와송, 건여주 등 몸에 좋은 것들은 다 모여있네요.~~
젓갈 장터도 많았구요.~~
구경나온 주민들도 꽤 많지요?
다양한 젓갈들입니다.~~
저도 젓갈을 3가지 정도 구입했습니다.~
찾아가는 도서관, '책읽는 타요'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는데, 무료입니다.
어린이들의 인기가 많았답니다.~~
해질 녘의 홍제천 모습입니다.~~
이날은 축제를 해서 걷는 분들이 평소보다 조금 적은 듯하네요. ~~
저도 한 시간은 쇼핑하고 쇼핑한 짐 때문에 운동은 평소의 반밖에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공연 차례를 기다리며, 길 옆에서 단체로 춤 연습을 하는 공연팀들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독창적인 옷을 입고 있는 분도 공연팀으로 보이네요.~~
운동하러 갔다가 우연히 처음 보게 된 홍제천 축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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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