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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와 인제에 걸친 대암산(1,304m)은 유일하게 민통선 안에 있는 100대 명산으로 민간인이 출입할 수 있는 가장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암산은 용늪이라는 이탄층으로 형성된 슾지로도 유명한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용늪은 경상남도 양산의 신불산, 취서산과 천성산의 고층습원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층습원(高層濕原)이지요.
고층습원은 오랜동안 퇴적된 이탄층으로 형성되었으며,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는 이곳은 고층습원의 최적조건을 갖추었다 합니다. 이탄층은 당시 기후까지 알 수 있는 정보까지 제공한다네요. 용늪의 다양한 생태계는 무한한 가치를 지녔습니다. 특히 이곳 생태계는 다양한 종들로 인해 완벽하게 형성되어 솔잎혹파리 등 해충이 공격한다한들 금방 복원력을 지녔다 합니다. 바로 이게 다양성의 힘이라고나 할까요?
대암산은 6·25 때 격전지 펀치볼이라 불리는 분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 보는 펀치볼은 과거 피비린내 나는 역사와 달리 너무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대암산은 양구군과 인제군에 미리 신청을 해야 정상까지 입산이 가능합니다. 하루 탐방객은 50명으로 제한됩니다. 모든 것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함이니,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풀 한포기도 즈려밟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진 1: 고층습원인 용늪은 오랜 동안 퇴적된 이탄층으로 형성되었으며,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는 대암산은 고층습원의 최적조건을 갖추었다 합니다. 사진은 용늪의 모습입니다
사진 2: 숲해설가가 기우제를 지내던 조상님들의 모습을 흉내내고 있습니다.
사진 3: 대암산은 용늪이라는 이탄층으로 형성된 슾지로도 유명한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용늪은 경상남도 양산의 신불산, 취서산과 천성산의 고층습원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층습원(高層濕原)이지요.
사진 4: 너무나 맑은 초가을의 하늘입니다.
사진 5: 대암산은 6·25 때 격전지 펀치볼이라 불리는 분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 보는 펀치볼은 과거 피비린내 나는 역사와 달리 너무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사진 6: 정상부근은 거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나, 위험하진 않습니다.
사진 7: 대암산은 양구군과 인제군에 미리 신청을 해야 정상까지 입산이 가능합니다. 하루 탐방객은 50명으로 제한됩니다. 모든 것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함이니,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풀 한포기도 즈려밟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진 8: 대암산은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대한민국의 명소입니다.
사진 9: 정상의 군부대 모습입니다.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군부대로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진 10: 용늪의 다양한 생태계는 무한한 가치를 지녔습니다. 이게 바로 다양성의 힘을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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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지기우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