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
안면암 부교 체험을 하기위해 안면암이 있는곳으로 향했답니다.
안면암은 바닷가에 위치한 3층짜리 아담한 사찰이랍니다.
안면암들어가는 입구에 보이는 화려한 금색의 사찰.
아래보이는게 안면암은 아니랍니다. 안면암은 좀더 크고 위풍당당하답니다.
사찰내부.
부처님석상
안면암을 배겨으로 드넓게 펼쳐진 갯벌은 꽃지해변을 연상케하는데. 특히 천수만을 바라보는 안면암에서 여우섬까지 오레지색 부표를 엮은 부교로 밀물때에도 바다 위를 걸어서 안면암을 둘러볼 수있답니다.
주황색부표가 떠있는 한강 북단과 남단을 부교를 통해 건넜던 기억이나네요. 한강의 무슨 행사나 축제기간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부교를 통해 강남과 강북을 건널수있었답니다.
부교옆에 작은 매점이있었답니다.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등을 판매했던곳.
저멀리 보이는 섬은 여우섬.
운이 좋게 밀물때를 맞춰 물 위로 들린 부교위를 걸어서 중심을 잡으며 앞으로 나아갔답니다.
썰물때는 갯벌체험을 할수있는곳이랍니다.
양옆에 2개놓여있는 섬이 여우섬이랍니다.
안면암 이곳은 안면도에서 드물게 일출, 일몰을 모두 볼수 있는 곳이랍니다. 큰 바위섬까지는(여우섬) 약 100m에 이르는 부교가 놓여있구여.
안면암 부교체험을 하기위해왔으므로 부교를 건너가기 시작하였답니다.
중간에 거북선도 지나구여.
영화 명량이 생각나는..물론 거북선이 마지막에 등장하긴하지만요.
저멀리 보이는 3층 안면암이 보이네요
붉은색의 거북선.
저역시도 여우섬을 향해 물위에 떠있어인지 약간은 흔들흔들.
여우섬은 못갔답니다.
부교가 여우섬근처에서 끓겼기때문이죠. 물이 깊지는 않으나 슬리퍼를 신고오지않는 이상 구두나, 운동화를 물속에 적실생각이라면 모를까.. 전전날 비가와서인지 얕은물이었지만 못건너갔답니다.
비가안온날은 부교가 거의 땅에 달라붙어있는것같드라구여.
큰바위가 두개 놓여있는 여우섬
다시 아쉬움을 가지고 부교를 건너왔답니다
안면암을 바라보며 앞으로앞으로.
안면암은 물이 귀한사찰이랍니다.
사찰에 가면 보통 약숫물처럼 마실수있는 물이있는데 이곳은 물이 귀한지 드럼통에 물이 들어있고 옆에 싸인펜으로 물을 아껴씁시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답니다. 대신 사찰용품을 파는 간이매장에서 물을 구매할수도있구여. 또는 부교옆에있는 작은 매점에서도 구입이가능하구여.
마지막 관광지인 우리나라에서 볼수있는 신두리 해안사구를 보러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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