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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도자축제로도 요명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는 394m에 불과한 작은 산이 있습니다. 작고 낮지만 예전부터 곡창지대인 이천의 지킴이로서 그 역할은 다한 산이기도 합니다. 마치 1,000m 고봉에나 어울릴 듯한 '눈쌓인 봉우리'라는 뜻의 설봉산이 바로 그 것입니다.
산 정상에는 일부만 남은 설봉산성이 이 산의 기능을 얘기해주고 있으며, 성터에 있는 봉화터는 당시 요충지로서 설봉산의 역할을 증명합니다. 설봉산은 설봉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오르기도 하지만, 설봉산과 이웃한 도드람산을 연계 산행하는 산객들도 여러 지역에서 찾아옵니다.
설봉산은 이천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지라 곳곳에 계단과 쉼터 등 산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천에서 설봉산을 오른 후, 쌀밥으로 시장끼를 거두는 것도 좋은 건강여행을 듯 싶습니다.
사진 1: 도자축제로도 요명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는 394m에 불과한 작은 산이 있습니다.
사진 2: 정상에는 일부만 남은 설봉산성이 이 산의 기능을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사진 3: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라서 인지, 등산 안내도에는 칼로리 소모량까지 친절하게 적혀 있습니다
사진 4: 설봉산 정상은 희망봉이라 불리우는 듯 하네요.
사진 5: 어느 산객이 설봉산성에 대한 유래를 유심히 살피고 있습니다.
사진 6: 정상 부근에 있는 설봉산의 명물, 칼바위입니다.
사진 7: 산성터에 있는 봉화터는 당시 요충지로서 설봉산의 역할을 증명합니다.
사진 8: 설봉산은 설봉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오르기도 하지만, 설봉산과 이웃한 도드람산을 연계 산행하는 산객들도 여러 지역에서 찾아옵니다. 사진은 설봉공원의 모습입니다
사진 9: 산행을 마친 후 분당에 있는 착한 음식점, '사계진미'에서 신선한 콩국수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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