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출발하는 배로는 큰배로는 부관훼리. 카멜리아. 팬스타. 비틀, 코비 등이있답니다.

카멜리아는 후쿠오카, 팬스타는 오사카, 비틀, 코비는 대마도, 후쿠오카를가고 부관훼리역시 후쿠오카(시모노세키)를 간답니다.

팜플렛에나온 일본과 한국을 왔다갔다하는 부관훼리 한국배 성희호와 일본배 하마유랍니다.

아랫층은 차량화물을 실고 4층부터가 로비랍니다.(1층으로 불리기도하구여)

다인실, 1등실, 디럭스룸, 스위트룸. 선상전망대.레스토랑, 오션카페.면세점, 게임룸. 노래방, 목욕탕. 안내소등이있답니다.

세월호 여파때문인지 성희호 승선인원이 562명이지만 승선고객은 200명안팎인것같더라구여.

화물을 실어야 그나마 적자를 적게나마보지않을까싶어요.

 

부관훼리엽서사지

 

 

부관훼리 내부

 성희호, 하마유내에있는 시설에 대해 자세히 잘나왔답니다.

특이하게 성희호내에 편의점이있어 매우 유용하였답니다.

부관훼리 내부시설이 나온 부관훼리 팜플렛.

 

 

기본승선권을 예약하면 다인실이지만 룸업그레이드를 하였답니다.

참고로 현재 성희로 편도 룸업그레이드 비용은 3만원, 하마유 룸업그레이드 비용은 올랐는지 3만5천원이랍니다.

 

양실일줄알았는데 화실이 배정되어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하마유 일본배는 다다미로 바닦이 되어있구여.

 

양실 2층침대 1개 또는 2층침대 2개

야마구치를 향해 타고갈 성희호

 

저멀리 부산의 롯데백화점, 그리고 큰배도 보이네요.

 

부산의 날씨가 홍콩날씨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바다로 둘러쌓여있어 그런지 부슬부슬한 비가 약하게 내리는 날씨때문이었는지

높은주상복합건물의 윗편은 안개에 감쌓인듯 보이지가 않았답니다.

배안으로 들어가 바로 마주하게되는  로비.

성희호 모형

 오션카페가 있답니다.

아침에는 토스트를 팔기도하구여.

 오션카페 메뉴.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도 좋을듯싶어요. 엔화, 한국돈 다받아요. 한국배라서그런지.

 

2층으로 올라가는계단.

 나선형계단이 멋스러웠답니다.

 엘리베이터가있어 캐리어를 옮기기 편했답니다.

룸업그레이드한 화실.. 양실도 있답니다. 2층침대가 1개 놓여있는 2인실양실, 2층침대가 양옆으로 놓여있는 4인실.

창호지문살이 정겹더라구여. 다인실과 다르게 방안에 화장실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했답니다.

차를마실수있는 주전자, 컵, 세면도구셋트가 놓여있었답니다.

 욕탕은 없지만 샤워를 할수있는 곳이있답니다.

 가방을 놓고 계단을 이용하여 배안을 구경하기 시작하였답니다.

 1층 로비 바로건너편에 미리 사가지고온 음식들을 먹을수있는 공간이있답니다. Tv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tv를 보기도하였구여.

한국채널은 5개정도 나오구 일본방송은 7개정도 나왔답니다. 바로옆 별모양의 유리모양의 방은 노래방이랍니다. 반대편에는 면세점이 있답니다.

 편의점도 살짝 보이네요.

 안마를 시원하게 받을수있고 발마사지도 시원하게 풀수있는 기계가 놓여있답니다.

 

자판기는 엔화만 사용가능하지만 한국돈을 사용할수있는 편의점.

 뜨거운물이 나와 이곳에서 컵라면의 물을 받기도 또는 차를 마실수있는 물을 받기도하구여.

 하마유보다는 자판기수가 작았지만 편의점이있어 이용하기 편리했던 성희호.

 다양한 음료자판기.

 메론소다음료도 보이구여.

 아이스크림자판기

 게임룸도있답니다.

 사행성 오락이 아닙니다라는 말처럼 돈대신 점수가 올라가게되었는기계같았답니다.

 면세점.

양주, 화장품, 담배등등...

 어느덧 배는 움직이기 시작하고 부산의 야경을 담아보았답니다.

얼마전 새로놓였다는  부산항대교랍니다. 조명으로 인해 다리가 반짝반짝.......

거문고 줄이연상되기도하구여.거미의 거미줄이 살짝 연상되기도.

 

성희호의 식권자판기는 못찾았는지 안보이구 저녁식사 메뉴랍니다.

가격대가 착한편이아니어서인지 배를타기전 구입한 김밥, 족발,치킨등으로 또는 편의점서 구입한 컵라면, 도시락, 샌드위치로 많은사람들이 식사를 하였답니다. 한국에서부터 도시락을 쌓온사람도있었구여.

 저녁메뉴와는 다르게 아침메뉴는 간단하답니다.

참고로 단체여행객들은 일반관광객보다 먼저 식사를 하게된답니다. 단체인만큼 가격대도 약간은 싸게해주는것같구여.

 

조식메뉴로는 한식, 일조식, 양조식이있답니다.

 

 

식당내부.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잠시후 하관(시모노세키항)에 내렸답니다. 대관람차가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구여.

이날의 첫관광지인 호호텐만구로 향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