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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알프스라 불리울 정도로 경관이 아름다운 칠갑산(561m)은 충남 청양에 자리 잡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천장호를 가로 지르는 장쾌한 출렁다리가 건립되어 있어, 흔들거리는 스릴을 느끼면서 다리는 건너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칠갑산은 마치 7개의 갑옷을 두른 듯 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산을 에워싼 울창한 수풀, 그리고 계곡을 흐르는 깊고 맑은 물, 화려하진 않지만 육중한 몸매를 자랑하는 칠갑산 능선은 정말 충청도 땅을 지키는 신령이 산으로 둔갑한 듯한 위엄과 크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전국에서 오는 등산객과 여행객으로 칠갑산은 인산인해입니다. 10여 년전까지 서울에서는 가기 힘들 정도로 충남의 오지라는 말이 이제 사통팔달의 도로로 무색해진지 오래입니다.
"콩밭매는 아낙네여~"로 시작하는 '칠갑산'이라는 노래가 히트한 지 어언 수십 년, 그 때에도 없던 아낙은 언제부터인지 동상으로 변모하여 칠갑산 구석구석을 지키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만들어 내려는 인간의 재미있는 본능입니다.
은퇴한 선배와 칠갑산을 오른 후 공주로 이동해서 이영돈의 착한음식점인, '황해도 손만두국'에 들렸습니다. 산행으로 주린 배를 well-being 음식으로 채웠습니다.
사진 1: 천장호를 가로 지르는 장쾌한 출렁다리가 건립되어 있어, 흔들거리는 스릴을 느끼면서 다리는 건너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2: 콩밭매는 아낙네여~"로 시작하는 '칠갑산'이라는 노래가 히트한 지 어언 수십 년, 그 때에도 없던 아낙은 언제부터인지 동상으로 변모하여 칠갑산 구석구석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진 3: 산을 오르다 내려다 본 천장호는 왜 여기가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남음이 있습니다.
사진 4: 충남지역 최고 오지였던 만큼, 정상에서는 어딜 둘러봐도 산 뿐입니다.
사진 5: 은퇴한 선배와 칠갑산을 올랐습니다
사진 6: 멀리 보이는 세 개의 연이은 봉우리는 삼형제봉입니다. 칠갑산의 또 다른 명물이지요.
사진 7: 산행을 끝내고 공주로 이동해서 이영돈의 착한음식점인, '황해도 손만두국'에 들렸습니다. 산행으로 주린 배를 well-being 음식으로 채웠습니다.
사진 8: 이게 최근 언론을 타고 유명해진 만두국입니다.
사진 9: 인생은 은퇴라는 것이 있지만 자연은 영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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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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