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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경반계곡은 칼봉과 매봉 사이에 있는 수락폭포에서 시작되는 계곡으로서 경반사를 지나 경반천과 경반리 마을을 거쳐 보납산 부근에서 가평천과 합류하기까지 약 5㎞에 걸쳐 이어집니다. 계곡물이 곳곳에 소(沼)를 이루고, 계곡 주변에 나무들이 무성하여 마치 나무들 속에 계곡이 숨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지나 경반분교까지는 SUV 밖에 통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경반분교는 지금 camping 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여기서 캠핑을 하려면 SUV를 구매하던가 해야겠지요. 경반분교는 1박2일 촬영지로도 유명하지만 이 첩첩산중에 분교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40여년전 100가구에 이르던 화전민이 거주하던 시절, 그들의 자제들이 다니던 학교랍니다. 지금도 비포장인 걸 보면 당시 가평 시내라도 나오려면 엄청 걷고 털털 거리는 버스를 타야 했겠지요.
경반계곡은 사람의 손 때가 묻지 않은 경기도 최고 오지입니다. 계곡을 걷다 칼봉산에 오르면 첩첩이 산으로 둘러싸인 가평의 모습을 즐길 수 있지요. 여름 휴가 때, 조용한 휴식을 즐기려면 경반계곡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진 1: 칼봉산에 이르는 경기도 가평군 경반계곡에는 1박2일 촬영지 경반분교가 있습니다. 지금은 camping장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사진 2: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지나 경반분교까지는 SUV 밖에 통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경반분교는 지금 camping 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여기서 캠핑을 하려면 SUV를 구매하던가 해야겠지요.
사진 3: 계곡물이 곳곳에 소(沼)와 폭포를 이루고, 계곡 주변에 나무들이 무성하여 마치 나무들 속에 계곡이 숨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사진 4: 칼봉산에 이르는 길은 조용하고 아늑합니다. 사람이 별로 찾지 않는 곳이죠.
사진 5: 등산 stick도 산정석 옆에서 다리 쉼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6: 어디를 둘러 봐도 산 뿐입니다. 앞에 보니는 여유있는 능선은 매봉 줄기입니다.
사진 7: 계곡을 걷다 칼봉산에 오르면 첩첩이 산으로 둘러싸인 가평의 모습을 즐길 수 있지요. 여름 휴가 때, 조용한 휴식을 즐기려면 경반계곡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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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