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
짜뚜짝시장
(Chatuchak Weekend Market)
방콕 BTS모칫역 부근에 있는 주말시장
예전에 쑤언룸 나이트바자~를 정말 재미있게 구경하고 즐거운 쇼핑을 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시장 한 곳은 꼭~ 가보기로.
아쉽게도 그사이 쑤언룸 나이트바자는 없어지고 새로생긴 아시아티크와 짜뚜짝시장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방콕 최대의 주말시장이라니 구경 한 번 해보자~해서 주말 아침 짜뚜짝시장 방문.
위치는 BTS모칫역에서 내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장으로 가서 그저 사람들만 쫓아가면 어느새 짜뚜짝시장이~
다만... 쑤언룸 나이트바자에서 참 편하게 쇼핑했는데 짜뚜짝시장은 규모도 크고 좁고 상점도 많고...
여행중 가장 더운 날이라 땀도 나고...;;
이번 여행에서 가장 힘든 일정이 되었네요.
다음에는 새로 생겨서 깔끔하다는 아시아티크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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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통로에 많은 상점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 사이를 오가다보니 어느새 출출~
뭘 먹을까?!하다가 발길이 딱~ 멈춘 곳.
멀리서 카레 비스한 냄새도 나고~ 사람들이 모여있던 곳.
커다란 팬에 담긴 빠에야가 눈앞에 턱~
근데 정작 사람들이 보고 있는 것은 이 빠에야가 아니었던.^^
빠에야보다도 인기 많았던 아저씨.~
아마도 주인장이신 것 같은데 쇼맨쉽 참 대단~
오가는 손님들이 사진을 찍으니 그때마다 이런 포즈를~
짜뚜짝시장 안에 있는 Viva 8
메뉴판을 보니 맥주, 커피등의 마실거리가 있고~
맥주는 이렇게~
쇼핑하느라 좀 더웠는데 맥주를 보니 무척 반가웠다는~
빠에야 가격은 150밧(한화 \ 5,250)
쿠폰을 구입하라고 써있네요.
쿠폰은 이렇게 생겼어요.~
아마도 빠에야가 한 팬에 양이 정해져있어서 쿠폰을 미리 파는 것 같아요.
쿠폰 다 떨어지면 다음번 빠에야를 기다려야 하는 듯~
쿠폰 사고 줄을 서니 빠에야 완성~
그사이 주인장 아저씨~ 여기저기 정신없이 포즈~
보글보글 완성된 빠에야
다 된 빠에야를 옮기네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이 궁금~
이태원이나 레스토랑에가면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대략 5천원의 돈으로 빠에야 첫 시식~
일행이 자리를 잡고 싱하와 스프라이트 주문~
음료가격은 아주 비싼편은 아닌데 시장 다른 상점에 비해서는 조금 비싸요.~
완성된 빠에야를 나눠주면서 새 빠에야를 다른 팬에 바로 만들더라고요.
기름 두른 팬에 닭고기 넣고~
쌀과 채소도 넣고~
강황가루?도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빠에야가 되는 듯~
빠에야 먹어보는 것도 처음이지만 만드는 것도 처음이라 그저 신기~
쿠폰들고 줄서 있으니 이렇게 빠에야를 나눠줍니다.
빠에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쿠폰 먼저 구입하시길~
빠에야~
일회용 접시에 주는데 양은 넉넉한 편
닭고기도 연하고 새우도 괜찮고
맛도 카레보다 조금 매콤한 맛이었는데 익숙한 맛이라 잘 먹었다는.
가격도 한국에 비해서는 많이 저렴한 편이고요.^^
시장구경은 좀 힘들었는데 빠에야를 처음으로 먹어볼 수 있어서 나름 괜찮은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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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리텔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