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노란장미
봄에 딸내미랑 1박2일로 서산여행중 다녀온 서산부석사
서산부석사는 탬플스테이를 2004년에 제일먼저 시작한 곳이라 하데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부석사에서 탬플스테이를 해보고싶어 벼르다가
1년에 한번 있는 서산부석사 산사음악회하는날
딸내미와 탬플스테이 경험하고 왔답니다.
티비에서만 보던
발우공양체험까지~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왔네요~
서산 부석사
절 마당에 한창 무대가 준비되고있네요~
일단~ 다섯가지 묵이 들어간 비빔밥으로 저녁공양을 합니다.
작은 연못을 지나
부석사 템플스테이 하는 곳으로~
다담도 하는 넓은 방에서
여자들 15명이 함께 묵습니다.
아침 발우공양 위해 발우들이 준비되어있네요~
1박2일 템플스테이 스케줄`
우리는 산사음악회 때문에 약식으로 진행합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련복으로 갈아입으니
마음도 편안해지네요~
누구는 생애 최고라는
그렇게도 멋진 일몰이었다는데
방에서 쉬다 늦게 나오니~ 너무 아쉽네요~
이제 부석사 산사음악회가 시작됩니다.
많은 불자들이 좋은 자리를 찾아 경청합니다.
우렁찬 북소리를 시작으로
제 11회 부석사 산사음악회는 시작되었답니다.
섹스폰연주
시낭송, - 간결하지만 함축된 시어가 마음에 와 닿았어요
클래식 등등
연예인 들보다는 지역민들위주라
조금은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대금산조
승무가 그 아쉬움을 덮고도 남았다지요
근 3시간동안
고요한 산사를 울리는 다양한 울림들
멋진 경험이었어요~
발우공양을 아침 6시에 합니다.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고
내 선행으로는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허물을 모두 버리고
건강을 유지하는 약으로 알아
바르게 살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그릇놓는 방법부터 설명을 듣어요
국그릇, 밥그릇, 청수그릇,찬그릇
발우공양은
스님의 설명과 시범을 보며 따라합니다.
먹을 만큼 밥,반찬을 담고
숫가락, 젓가락은 한꺼번에 들지않고
단무지 하나 남기고 깨긋이 먹습니다.
열심히 따라합니다.
아무 소리도 안나야 한다는데
우리는 조금은 소리가 나네요~
밥먹는 모습도 남에게 안보이게
그릇을 들고 가리고 먹습니다.
다먹고 닦아서 원래 모습대로~
체험 한 그릇들은 다시 닦는다고합니다.
이제 서산 부석사경내를 산책합니다.
새벽 4시20분에 새벽예불은
원하는 사람들은 참여를 했답니다.
미리 절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답니다.
스님과 함께 다담 시간도 갖습니다.
방밖의 풍경과 함께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염주 만들기 체험도 합니다.
이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속세로 내려갑니다.
서산 부석사
머무르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곳이랍니다.
일주문 단청도 새로 했네요~
도비산 부석사에서
도비산 자락의 부석사
올해 두번이나 찾았는데
또 다시 찾고 싶은 절이랍니다.
내년 봄에 다시 와야겠어요~
서산 부석사
충남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160
041-662-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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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성찬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