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 -  핸드폰을 잃어 버리고도 마음이 편해서 다시 찾은 낙산사

                                                                                                                                       우근 김  정  희

 

양양 낙산사는 이제 얼마나 편안한지 이번 여행에서 다시 한번 더 느껴봅니다.

스마트폰시대 이제 사람은 스마트 폰이 없어지니 바보가 되는거 같아요.

양양 낙산사 저는 개인적으로 동해바다 수평선을 가장 좋아합니다.

걷는 걸 무척 싫어하지만 양양 낙산사는 그래도 걸어요.

올해 들어서도 몇번을 다녀왔지만 연말에 어디를 가보고 싶냐고 물으면

동해바다를  가보고 싶습니다.

낙산사 해수관음상앞에 사람만 적다면 일출을 담아 보고 싶습니다.

의상대도 너무나 좋은곳이지만  일출을 꼭

해수관음상 앞에서 담아보고 싶은 건

제 마음이랍니다.

해수관음상에서 소원을 빌면 들어준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2013년은 어떠셨나요?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어쩌면 제게도 맞았을까요.

2014년 새해가 기대만땅입니다.

살면서 내내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부처님 앞에서 누군가 간절한 기도를 드리고 있는

낙산사 홍련암도 너무나 아름답고 좋습니다.

이미 관광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어요.

해수관음상을 보고 내려오는데

강릉에 계시는 친구 혜정스님께 전화가 왔어요.

겨울보다는 겨울이 오고 있는 지금이 더 춥습니다.

옷을 몇겹을 입었는지 원 ~~~.

전화를 하고 주머니에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10분후 쯤 주머니를 찾아보니 없네요.

옆에 계신 블친 전화로 제 전화를 했더니

해수관음상앞에 계신다고 합니다.

의상대에서 홍련암을 보고

해수관음상앞 사무실에서 제 핸드폰을 찾았습니다.

나오면서 해수관음상을 한번 더 담았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를 쓸 수 있게 해주신

핸드폰을 찾게 해주신

그분께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상은 이렇게 따뜻한 사람이 더 많이 살고 있답니다.   

 

 

 

우리나라 여행지에서 가장 많은 보물을 가지고 있는게

바로 절입니다.

양양 해수관음상 위로 구름이 장관이였습니다.

 

 

 

정면으로 담아 봅니다.

 

어느새 양미리의 계정입니다.

연탄불위로 잘 구워지고 있는 양미리를 먹어 보고 싶습니다.

오징어 촉촉이도 맛있겠어요.

 

 

블로거의 꿈은

바로 사람이 없을때 풍경을 담아 보고 싶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이루워지지 않습니다.

 

 

 

안내 표지판에는

더하는군요.

포기하고 담아 봅니다.

 

양양낙산사는

꿈이 시작되는 길로 시작합니다.

멋진 인생은 바로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잎새는 없고

마지막 남은 감 하나는

누가 주인일까요?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멋진 감 하나를 보면서

마음이 기분이 엎됩니다.

까치가 주인일거 같습니다.

 

원통보전을 들어가는 문에서 담아 봅니다.

 

우산이 앞을 가리고 있습니다.

원통보전을 담아 봅니다.

 

 

비오는 날

원통보전 아름답습니다.

 

저번 여행에서 해수관음상부터 의상대를 빼 놓았습니다.

오늘은 해수 관음상 가는 길을 담아 봅니다.

수를 놓은거 같은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사계절 포토존입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길

이번에는 옆에는 공사중입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꿈은 이루어지셨나요?

저는 아직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청춘인가 봅니다.

언젠가 꿈은 이루어질거라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꿈이 이루워 지는 길에도 포토존이 있습니다.

 

 

저는 속초에 콘도가 있어서

매번 갈때마다 해수관음상님과 인사를 했습니다.

해수관음상이 처음에는 없었습니다.

1977년 점안을 했다고 합니다.

언제 보아도 멋진 해수관음상님

낙산사 큰불도 다 보신 해수관음상님입니다.

 

 

이날 비도 오고

비가 그친곳이 바로 해수 관음상 앞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을 많이도 담았습니다.

 

 

해수관음상 아래 두꺼비를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어떤 소원 복을 빌면

그 복이 떠나가질 않는다고 합니다.

 

 

의상대 사진을 핸드폰에 담으려고 했는데

호주머니를 뒤져보니 없네요.

전화를 해보니 해수관음상 앞에 계신다고 해서

사무실에 맡겨 놓으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의상대와 함께

멋진 소나무를 담아 봅니다.

 

 

홍련암 저번에는 가보지 못해서

이번에는 걸어가 봅니다.

 

 

동해바다 바로 앞에 있는 홍련암

여기에도 많은 여행객들이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입니다.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홍련암

언제 보아도 멋집니다.

 

홍련암 부처님입니다.

 

 

 

홍련암에서 의상대를 담아 봅니다.

 

 

 

핸드폰을 찾아서 후문으로 걸어서 나오는데

어머나???

묵는기 남는기다!!

멋진 아이디어 아닌가요?

살찌면 어쩌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