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랑
영종도 당일여행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드라마촬영지 영종도팸투어
얼마전 영종도 당일여행으로 영종도 팸투어 다녀왔어요.^^
날씨도 살짝 춥긴했지만, 날씨하나는 참 좋아서
영종도 하루여행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첫번째 도착지는 신공항하이웨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교통서비스센터도 둘러볼 수 있었어요.
신공항하이웨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매번 자주가는 곳은 아니지만, 생생 달려가는 고속도로였는데..
제 1호 민자고속도로로 1조 6천억원이 투자된 고속도로라고 합니다.
세계와 통하는 가장 빠른 고속도로가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세계 최초 최대의 교통용량으로 총 연장이 4420m로
광화문에서도 인천공항까지 약 60분이 소요된다고 하니 정말 빠르네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난후,
스크린인 줄로만 알았는데..
순간적으로 내부가 훤히 보여지면서 교통서비스센터가 보여서 놀라웠어요.^^
고속도로의 소통현황을 알려주는 60개가 넘는 CCTV설치로
이곳에서 한눈에 볼수 있고 교통통제가 가능한 곳인데,
교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위아래, 차량번호까지 줌으로 최대 32배까지 확대해볼 수도 있어서
문제가 생기는 곳의 확인 처리가 다 가능하다고 해요.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영종대교기념관
영종대교에 기초와 건설기법을 알수 있겠더라구요.^^
영종대교기념관 내부도 둘러봤는데,
앞으로 내년 3월달에는 휴계소로 바뀌면서 리무진이 사람을 태워 이동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내부에 전시된 사진작품전 사진들
시간이 나면 자세히 보고 싶은 멋진 사진들이 많더라구요.^^
가을 하늘의 멋진 코스코스 밭이 사진이라기보다,
한폭의 그림같이 정말 아름다워요.^^
내부엔 영종대교의 준공과정과 멀티게임존 등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도 있더라구요.^^
영종대교의 건축과정이나 구조물의 건축공법들
내부에서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지만,
3층에 위치한 영종대교 전망대로 올라갔어요.^^
탁트인 하늘에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
전망대에서 볼 수 있던 영종대교
망원경을 통해 멀리 다리위아래 밑까지 아주 가깝게 보고,
갯벌에 다니는 개가 보일 정도로 아주 선명하게 잘 볼 수 있더라구요.^^
전망대에도 느린우체통이 보이네요.
1년 후에나 보내주는 엽서라는데, 가기전에 저도 보내고 가야겠네요.^^
밑에서도 다들 느린우체통에 들어갈 엽서를 쓰느라
이곳에 온 학생들이 열중해서 쓰고있어요.
저도 차례를 기다려 잘 쓰고 싶었으나,
시간이 있는 관계로 간단히 이곳 영종대교에 있던 스템프로 대신해서 우체통에 넣고왔어요.^^
느린 우체통은 1년 후에나 배달이 된다고 하니,
1년후에 받으면 이때의 추억이 되살아나겠네요.ㅎ
인천국제공항 전망대도 방문했어요.
이곳에서 인천공항의 비행기까 뜨고 내리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서
처음에 왔을 땐 참 신기했는데..
나중엔 거의 5분 간격으로 뜨고 내리는 비행기를 보고있으려니 비행기라기보다
일반적인 운행 버스를 보고있는 듯 무덤덤해지더라구요.^^
이날도 거의 3번째 방문이니 새로울 것은 없지만..
가족동반으로 아이들과 한번쯤 방문해보시면 비행기 정말 많이 보시게 될거예요.
점심은 인근에 위치한 하늘애찬
아침을 소홀하게 먹고 왔더니,
점심 식사가 무척이나 기다려지더군요.^^
이날의 점시 메뉴는 생오리와 오리훈제
오리주물럭에 탕, 밥, 죽까지 즐기는 오리코스요리라
오리고기를 정말 다양하고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이곳의 후기는 좀더 자세하게 이후에 포스팅으로 남길께요~^^)
이젠 배를 타고 무의도로 이동했습니다.
버스까지 타는 배라서, 별도의 이동없이 그냥 배에 오를 수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왼쪽에 있는게 저희가 타고간 영종도 팸투어 버스예요.^^
배를 타기전에 필수품 뭐가 있을까요?
비둘기 먹이도 주면서 즐겨운 광경을 볼 수 있도록 새우깡도 준비~!!
새우깡을 보고 주위로 가깝게 몰려드는 비둘기들
던져도 잘 못먹는 줄 알았는데,
비둘기와의 컨텍이 필요하겠더라구요.^^
비둘기의 새우깡에 대한 묘기같은 받아먹기 여전히 살아있네요.
먹이주기에 정신팔려 있을 무렵 벌써 10~15분만에 무의도에 도착~!
무의도에 있는 호룡곡산 등산을 하기로 했어요.^^
등산을 하더라도 힘든 코스는 아니고 1.6km정도로 오를만하더라구요. ㅎ
오르는 중간중간 멀리 보이는 바다의 전경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30여분만에 정상에 도착했어요.^^
정상위엔 앉을 수 있는 의자들도 있는데,
탁트인 전망에 텐트하나 쳐도 될만큼 넉넉한 공간에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차고 신선한 바다의 시원한 바람에 잠시 쉬었다가
이번엔 인근에 있는 하나개 유원지로 이동했어요.^^
가을이 지나 추운 바람이 부는 계절이라
바닷가가 황량하긴 했지만..
여름엔 이곳 하나개해수욕장을 찾는 분들이 정말 이렇게 많을까요?
바닷가 앞에 위치한 많은 방갈로 정말 많더라구요.^^
무의도엔 영상단지가 있는데,
이곳 하나개해수욕장을 찾은 이유도
기존에 TV에 방영된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된 곳이더라구요.^^
한때 재미있게 봤던 천국의 계단
항상 어디론가 차를 타고 가는 권상우의 생각도 나는데,
바로 이곳이 그곳이었나봐요.^^
들어가는 입구 앞에 자리한 커다란 그랜드 피아노
진짜 그랜드 피아노는 아니지만,
당시 TV드라마에 이곳 해수욕장에 피아노를 놓고 촬영했던 그장면에 쓰였던 피아노인 듯..
옛 생각이 어슴푸레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내부를 볼수 없었지만, 낙서금지라 쓰인걸 보니..
이곳이 천국의 계단에 나온 세트장인 것 같아요.^^
뒤쪽에도 드라마로 본적이 없지만,
칼잡이 오수정에 나왔던 드라마 세트장도 있더라구요.^^
드라마 세트장을 보니 다시한번 드라마를 보고싶은 생각도 나네요.
이후, 방문한 곳은 실미도해수욕장
실미도하면 배우 안성기씨와 설경구씨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
저 앞쪽에 보이는 섬에서 실미도가 촬영되었는데..
세트장의 대부분이 유실된 관계로 세트장의 모습은 남아있지 않다고해요.^^
저녁 노을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앉아있어도 좋을 것 같지만,
해가 지기 시작하니까 급격하게 추워지기 시작해서
사진만 찍고와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ㅎ
이젠 저녁식사를 하러 인근에 기와집담이란 곳으로 식사를 하러갑니다.
이색적인 한식요리로 눈길을 잡았던 요리였는데,
자세한 후기는 역시 기대해주세요.^^
식사는 골동반이라는 비빔밥이예요.
낙지 조개등의 해산물이 들어가있는 것이 인상적인 비빔밥이였어요.^^
음식들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재료들과 데코레이션에
저녁도 즐겁게 식사를 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고속도로도 이용하고 배도타고, 맛있는 먹거리에
드라마촬영지에서 옛드라마의 추억도 돌아보고 비행기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으로의 이동도 이색적이고 즐거운 여행이였던 것 같아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하루 나들이로도 멀지않은 영종도 생각보다 가깝더라구요.
가족끼리나 연인 데이트 드라이브 당일여행코스로 영종도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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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in
이기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