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hin
요즘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사립박물관이나 수목원 등이 전국에 오밀조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좋은 현상입니다.
용인 동백지구에는 용인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발굴된 수많은 유적을 전시한 동네 박물관이 하나 있습니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이 그것입니다. 영어로는 Yong-In Cultural Heritage Museum이라고 정문에 근사하게 적혀있습니다. 야외에는 용인지역에서 발굴된 집터가 재현되어 있고, 그 곳에서 나온 그릇이나 문화유적이 함께 그대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내 전시관에도 고려, 조선시대 이 지역에 살던 민중들이 쓰고 만들었던 유적들이 아담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선사시대때 즐문토기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용인의 오랜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3층에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유적발굴놀이터가 있더군요. 자그마한 바구니에 발굴 기구들이 있어 모래속에서 그릇 조각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사진이 없어서 죄송). 아무쪼록 문만 열면 다가가기 쉬운 박물관들이 우리네 이웃에 생긴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1: 용인 동백지구에는 용인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발굴된 수많은 유적을 전시한 동네 박물관이 하나 있습니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이 그것입니다. 영어로는 Yong-In Cultural Heritage Museum이라고 정문에 근사하게 적혀있습니다.
사진 1: 전시실을 들어서면 생거진천 사거용인(살아선 진천에, 죽어선 용인에)의 의미를 설명하는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 3: 과거 용인의 지도입니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이처럼 용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 4: 생거진천 사거용인의 뜻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무척 흥미롭네요.
사진 5: 실내 전시관에도 고려, 조선시대 이 지역에 살던 민중들이 쓰고 만들었던 유적들이 아담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뿐 만아니라 선사시대 때 즐문토기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용인의 오랜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사진 6: 용인지역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때 도기입니다
사진 7: 아무쪼록 문만 열면 다가가기 쉬운 박물관들이 우리네 이웃에 생긴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에서 바라본 시립도서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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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