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그리나★
제9회 나주 영산포홍어축제
600년 홍어 역사가 코끝으로 살아숨쉬는 "숙성 홍어의 본고장" 영산포!
이번 나주여행은 영산포홍어축제를 찾아간 거에요.
홍어하면 흑산도를 생각하지만
흑산도는 잡히는 곳이고, 나주는 그 홍어가 판매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죠.
요즘은 홍어가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수입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그래도 나주 영산포가 유명한 것은 홍어를 삭히는 기술에 있는 거 같아요.
나주시 영산포 선창 홍어의 거리에는
40여개의 홍어가공공장이 있고
그 가공공장을 중심으로 영산포홍어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홍어의 거리 가공공장에서도
영산포홍어축제장에 나와서 홍어를 판매도 하고, 먹어볼 수도 있어요.
축제장이면 의례히 함께 하는 천막들~
체험공간, 홍보공간...
오전이라 아직은 한산하네요.
영산포홍어축제장에는 열기구 시승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그냥 한 번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아주 간단한 체험이었어요.
예전에 아들과 롯데월드에 갔을 때 탔던 열기구와 비슷한 놀이기구보다는
실감이 났지만 너무 짧아서 아쉬웠어요.
열기구를 타고 잠시 올라간 사이에 몇 장 찍은 사진이에요.
축제장도 전체적으로 볼 수 있고, 강건너 황포돛배 나루터도 볼 수 있구요.
열기구체험보다는 요 패러글라이딩이 훨씬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해요.
개막식 행사로 나주시장님과
여러 내빈들의 인사도 있었구요.
이거 햇무리인가요?
처음 봐요.
우연히 올려다본 하늘에 있어서 카메라에 담았어요.
영산포홍어축제장 관람후에는 황포돛배를 타러 갔어요.
50여분간 영산강을 따라 강변을 경치를 둘러 봅니다.
영산포등대
황포돛배 선착장 바로 옆에 있는 이 등대는
국내 유일의 내륙 등대라고 해요.
영산강의 수위도 재고, 등대역할도 하기 위해 영산포에 세워져있어요.
나주에 왔으니 홍어도 먹어보고 가야죠?
다양한 홍어요리를 코스로 맛보았어요.
산지라 그런지 제대로 삭혀서 그 맛이 끝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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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