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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자리잡은 '조선민화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민화를 소장한 박물관으로 1998년경에 건립된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박물관입니다. 전국을 다니면서 수천점의 민화를 수집하였지만, 박물관의 협소함으로 인해 전시되는 자작품은 수백점에 불과합니다. 해설사의 설명에 따르면, 전라남도에 2호 박물관을 준비 중이라는군요.
이 곳 민화박물관을 돌아보면 그림 하나하나에 서민들의 애환과 삶이 철철 넘쳐나고 있습니다. 사당 지을 돈이 없어 제사를 지내기 위해 그림으로 그린 사당, 게처럼 옆으로 걸으며 양보하며 살라는 그림, 물고기처럼 자손이 번성하라는 그림 등등 모든 그림에는 조선 서민들의 인생과 역사가 그대로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또 19금인 춘화방에는 지금의 포르노와 진배없는 성인용 그림들이 마구 마구 전시되어 있습니다. 춘화방 그림의 real함은 즐거움과 민망함을 함께 선사합니다.
영월은 박물관 도시입니다. 1,000 원짜리 책자를 구매해서 박물관 스탬프 5개를 찍으면 5,000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참고로 모든 박물관은 5,000원입니다. 지붕 없는 박물관 도시, 영월에 들려보십시오,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이 곳은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도시입니다.
사진 1: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자리잡은 '조선민화박물관'. 우리나라 유일의 민화를 소장한 박물관으로 1998년경에 건립된 개인이 운영하닌 사립박물관입니다.
사진 2: 박물관을 돌아보기 위해 일단 생선구이 정식으로 배를 채웁니다.
사진 3: 국도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구름다리를 건너가면 박물관에 도착합니다. 물론 박물관 앞 주차장에 차를 세워도 됩니다.
사진 4: 박물관 전경입니다. 박물관장은 전국을 다니면서 수천점의 민화를 수집하였지만, 박물관의 협소함으로 인해 전시되는 자작품은 수백점에 불과합니다. 해설사의 설명에 따르면, 전라남도에 2호 박물관을 준비 중이라는군요.
사진 5: 사당 지을 돈이 없어 제사를 지내기 위해 그림으로 그린 사당, 게처럼 옆으로 걸으며 양보하며 살라는 그림, 물고기처럼 자손이 번성하라는 그림 등등 모든 그림에는 조선 서민들의 인생과 역사가 그대로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사진 6: 민화박물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꼭 들어보십시오. 민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7: 또 19금인 춘화방에는 지금의 포르노와 진배없는 성인용 그림들이 마구 마구 전시되어 있습니다. 춘화방 그림의 real함은 즐거움과 민망함을 함께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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