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로 가는 1박2일 여행,,17일 오전11시 부천에서 출발,,

강화 외포리를 향해 가족이 출발했어여~

어른6명에 아이3명 ,,두대의 차를 타고 gogogo,,

날씨는 정말 좋네요,,회포리펜션까지 가는데 도중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거의 10km이상 서있더라구요,,알고보니

석모도 배를 타려고 줄을 섰더라구요,,우린 석모도 안가고 외포리 펜션으로만 가면 되는데 ,,,,시골길이라 달랑 2차선이라 길이 막히면 인정사정없이 그냥 서있어서 하는 ,,,,

겨우 겨우 펜센까지 가는데 약1시간 ,,10분이면 되는 거리를 한시간이 걸렸으니,,그것도 석모도 가는 차량과 섞여서 ,,,,

좀 억울하긴 했어여~

간신히 늦게 펜션에 도착 ,,짐을 풀고,,펜션은 외포항 바로 앞으로 바닷내음도 좋고 공기도 맑고 넘 상쾌하더라구요,,

차에서 너무 지쳐서 돌아다닐 뜸 없이 펜션바로 앞 횟집에서 회코스를 먹었어여~

스끼다시도 많이 나오고 회도 싱싱했어여~찌개도 맛있구요,,ㅎㅎ

식사하고 근처 외포항 시장으로 향했어여,,,젓갈이랑 수산물을 판매하더라구요,,저녁엔 바베큐를 먹으려고 조개류를 사려고 시장구경을 했어여,,거의다 비슷비슷하게 물건들을 판매하더라구요,,

벤뎅이젓,새우젓,조개젓등을 판매하고 수산물을 게,조개,낙지,쭈꾸미,새우등이 있었어여,,

저녁에 바베큐먹으려고 고기를 미리 사서 조개류만 사서 돌아왔어여,,

펜션에서 불 피워주는데 만오천원하더라구요,,고기와 조개류를 바베큐해서 먹으니 바다 앞이라 맛은 좋은데 아직 쌀쌀해서

조금 먹다가 펜션으로 그냥 들어왔어여~ㅎㅎ쉬는게 상책,,

다음날 7시부터 배가 잇는데 저흰 아침을 펜션에서 라면끓여서 먹고 10시쯤 외포항으로 가서 석모도 들어갔어여,,

차를 가지고 가야해서 배값이 은근 비싸더라구요.차가 14,000원 1인당 2,000원,,거리상 배로 석모도는

딱 5분 밖엔 안걸려요,,하지만 석모도가 워낙 갈째도 많고 넓어서 차를 안가져갈수가 없더라구요,,,

석모도에서 처음에 보문사를 향했어여,주차비는 하루에 2,000원으로 저렴하더라구요,,아이들도 있고 부모님도 계셔서 보문사가 너무 가파라서 표파는 입구까지만 가도 힘들더라구요,,

18일에 갓는데 17일이 석가탄신일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여,,공기도 좋고 식당도 많고 좋앗어여,,

보문사 산행은 힘들어서 주변 사진에서 사진만 몇장찍고 근처 바다 모이는 곳에서 사진을 더 찍고

민머루 해수욕장에 갔어여,,

민머루는 갯벌체험도 할수 잇고 해수욕도 할수 있고 취사도 가능해서 넘 좋아요~ㅎㅎ

지난번에 왔을때 여름이라 자릿세 일만원 냈었는데 18일엔 비성수기라 안내도 되더라구요,,

그늘막이랑 돗자리 깔고 앉아서 불판꺼내서 첫날 저녁에 남은 고기랑 조개구워서 먹었는데 나무그늘밑이라

더 맛있더라구요,,점심먹고 갯벌체험하려했는데 비가 오기시작했어여~점점 굵어지는 빗줄기,,

조카가 실망했지만 ,,우산쓰고 편의점가서 비오는 처마안에서 컵라면 먹으니까 그것도 낭만적이던데요,,

근데 석모도는 섬이라 뭐든게 비싸요,,가능한 사먹지 말아야 해요,--..

비가 와서 이제 집으로 향해해요,,근데 석도항까지 30분이면 가는데 차가 또 막히더라구요,,비가 오니까 전부 한꺼번에 차들이 배를 타려고 몰리는 바람에 추가 배가 여려대 떴는데도 배타는데 가는데만 2시간 넘게 걸렸어여~--

역시 연휴엔 가까운 여행진느 막히기 마련인가 봅니다,,

가고 싶은 곳이 많았는데 차가 막히고 비도 너무 많이 내려서 차질이 좀 있었네요,,

그래도 1박2일 강화에서 잘 쉬다가 왔어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