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기
친구가 안산에 벚꽃이 좋다고 해서 안산까지 너무 먼데 어떻게 벚꽃을 보러가?? 라고 하니..
경기도 안산이 아니라 서울 서대문구의 안산이라고 한다.
사진으로 찍으니 좋은데...
실제로는 냄새가... 으흐흐흐흐
연자매를 여기서 보다니.. 신기하네요..
그리고 물레방아도 있습니다.
안산으로 올라가니 둘레길도 있고 산행하기 좋은 코스도 있습니다.
안산으로 올라가 불광동 쪽으로 돌아 다시 시청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도 있더군요.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좀 느즈막히 간지라 벌써 이파리가 나왔네요...
울긋불긋 꽃잔치가 일어났네요...
버들 벚꽃...
늘어진 가지에 피어난 벚꽃이 너무 멋드러집니다..
이것이야말로 꽃그늘...
개복숭아꽃도 피었네요...
매화도 활짝 피었네요...
그리고 안산뒤쪽 길로 산행을 떠났습니다.
우와... 완전 하늘을 가닐듯 솟구친 나무의 웅장함에 넋을 잃고 쳐다보았네요...
오늘은 무악정까지...
시간이 있었다면 정상까지 올랐을텐데.. 살짝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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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