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일본3번째 여행이네요. 10년전에 배낭여행으로 일본 6박7일정도 다녀왔구여. 

디카도 나오기전이라 이때는 일반카메라도 몇장찍은사진이다이고  기억에남는곳으로는 하코네국립공원이랍니다. 하코네역인가에내려 비탈진산길을 올라가는 산악열차를타고  해적선모양의 유람선을타고 높디높은 숲길을 걸었던기억과 작은 갤러리들... 화산이 아직도 활동하고있는 산에서 사먹었던 계란과 라무네라는 사이다가 기억에 남는정도..

 

그리고 몇년전 다녀온 여성중앙잡지와 함꼐한 교토의 요리여행이랍니다. 교토의시장이라는 곳도 들려보고 칼의 장인도 만나보고 기모노입고 사찰에서 다도체험을하기도하고 유스호스텔에서 여러나라사람들과 교토의 모찌도 직접만들어보기도하였구여. 청수사는 다시한번가보고싶을정도랍니다.

 

이번에는 후쿠오카, 벳부, 아소 북큐슈여행이랍니다.

짧다면 짧은 2박3일의 일정이지만 3박4일같은 일정이랍니다. 알차게 구성되어있고 무엇보다 아침일찍출발하고 마지막날 오후늦게 떨어져 꽉채운 2박3일이랍니다.하루는 후쿠오카내 호텔에서 하루는  산속에 위치한 료칸으롤 숙소를 머물기로하였답니다.뱃놀이를 할수있어 좋았답니다.

 

*첫날일정

 

오전일찍 1시간10분정도 비행기를 타고 일본 후쿠오카공항도착

2시간이동후 벳부도착

 

*벳부 가마도 지옥순례 (족욕체험)

*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 벳부만 전망대

*유후인 이동 [약 30분 시간 소요]

*유후인 민예촌 거리 

*긴린 호수 

*스지유온천마을 이동후 호텔투숙 석식(가이세키) 및 온천욕

*유유테이온천욕

*숙소 고고노에 유유테이료칸

 

 

둘째날일정

 

*료칸조식

*화산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지옥계곡(온천계란 삶아먹는 체험가능

*아소이동 일본 최고의 활화산 아소산

*쿠사센리 & 고메즈카

*야나가와 이동후 서정이 넘치는 야나가와 뱃놀이 탑승 

*후쿠오카 이동 [약 1시간 30분 소요

*복합 쇼핑몰 캐널시티 하카타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숙소 후쿠오카 씨호크 힐튼 호텔

 

셋째날일정

 

*호텔조식후

*씨사이드 모모치 해변

*동양 최대의 와불상이 있는 남장원 

*하카타 타워포트

* 다자이후 천만궁 

*후쿠오카 국제공항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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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인천출발 후쿠오카행이라 6시까지 가이드를 만나야됐으므로  4시쯤일어나 서둘렀답니다.

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나고 항공권표를받고 짐을부치고 로밍서비스신청하고 대한항공스카이패스카드만들고 비행기를 타러들어가려는데 성수기도아니데 엔화가 떨어져서인지 한참줄서서 기다리고 짐검사하는곳에서는 앞사람에게 양해를 부탁하고   6번게이크탑승구를향해 뛰었답니다. 이날은 면세점쇼핑도 못했답니다. 쇼핑은 커녕  8시출발 비행시간이 다되어 특히나 인천공항은 무지넓어 뛰어가기도 힘들더라구여. 마침전동카트가 보이길래 타고가도되냐고 부탁할려고했더니 작은 스피커폰으로 후쿠오카행 손님2분 어서 타세요라는 방송을하더라구여. 부랴부랴타고 겨우 비행기에 탑승하였답니다. 미리미리 환전도 해놓는데 이날은 당일날 하느라 나중에 만들면될 스카이패스카드만드느랴 시간이 오래걸렸던것같아요.

 

아침부터 빵먹는게 부담되어 씨푸드로 기내식을 선택하였답니다. 아래나온 기내식은 인천발 후쿠오카행 일반적인 기내식이랍니다.

머핀에, 페이트리빵, 블루베리요거트, 파인애플.

씨푸드- 구운연어와 파프리카,오이, 양상추볶음에 수박과 오렌지가 나왔답니다

 

 

영화를 보자마자 금새 후쿠오카에 도착하였답니다.  이어폰은 기념으로 가져올수있답니다.

 

후쿠오카공항에 준비된 차를 타고 향한곳은 벳부만전망대였답니다. 전망대아래있는 대학은 외국인이 많이 영어로 수업을한다고하네요.

한국유학생들도 많이 다니구있구여

 

차량을 타며 이동하는 도중에 찍은 사진인데 마치 미국 중서부지방의 농촌마을처럼 멋지게 사진이 나왔답니다.

이번여행중 찍은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랍니다. 다행이었는데 3일내내 날씨도 화창하였답니다. 아소산을 보고 내려오는길에  4월에 함박눈이내려  깜짝 놀랐지만 30분도 안되그쳤답니다. 봄,여름, 가을,겨울 4계절 날씨를 다 겪은듯했답니다.

 

벳부만전망대를 나와 향한곳은 유노하나 유황재배지랍니다.

저 멀리 나무들 사이에서 구름처럼 뭉게뭉게 하얀김을 내뿜는 온천지대. 일본은 지열이강해 산들이 휑한곳이 많았답니다. 나무를 심어도 잘 안자란자고하네요. 어떤곳은 잘자라고 어떤곳은 안자라구...

 

아래 망처럼된곳에 조금씩 유황이 쌓인답니다. 일본왕실은 예전에 친인척끼리 결혼을 하여 순수혈통을 지키키위해서였겠지만 피부가 무척이나 안좋았다고하네요. 온천지대에서 며칠 쉬고오면 피부가 좋아졌지만 다시 왕궁으로 돌아오면 피부가 도로 원래대로나빠져 계발하게된게 유황을이용한 제품이라고하네요.  프랑스는 화장실이 궁내에 없어 향수가 발달하였고 미국은 다크서클이 강해 색조화장품이 개발되었다고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노란꽃처럼 곰팡이 처럼 무수히 많았던 유노하나.

*마을 전체가 유황냄새와 땅에서 나오는 수증기로 덮혀있으며 온천의 주원료인 유황을 재배하여 전시, 판매하는 큐슈 화산지대의 명물이랍니다

 

 

 

진한 회색의 물이 부글부글 끓고있었답니다

 

유노하나유황재배지 근처에있는 온천(들어가는곳이라기보다는 시각적으로 볼수있었던 )

 

유노하나 원리를 설명해놓은 모형

 

차량을 타고 점심식사를하러 이동중 찍은 사진이랍니다.
벳부는 온천의 대표적인 마을인것같아요. 수증기가 김이 모락모락.

마치 하울의 성에나온 동네같았답니다. 구름처럼 뭉굴뭉굴.

 

오마츠리이치방(스시&고기뷔페) 1시간동안 식사를 할수있었답니다. 일본사람들도 대기하며 서있더라구여.

한국인관광객들이 자주이용하는 식당인듯했답니다. 참고로 불판은 교환이 안된다고하네요.. 따로 돈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식사를 마치고 가마도온천(지옥온천)과 유후인으로 향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