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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 길이가 18km에 불과한 서해안 작은 섬, 대이작도는 원래 '이적도'라고 불리웠다 합니다. 임진왜란을 피해 온 백성들이 이 곳 섬에서 먹고 살기 위해 해적으로 변했다 하여, 처음에는 '이적', 그리고 이 말이 '이작'으로 변해 지금은 이작도라고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이작도는 조금 작은 게 소이작도, 큰게 대이작도 인데, 대이작도라고 해봐야 작은 섬에 불과합니다.
이작도는 높이 200m가 채 안되는 송이산과 부아산이 있습니다. 두 산을 연이어 산행하려면, 바다로 다시 내려와 멋들어진 서해 바다를 바라 보고 다시 산으로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부아산 정상에는 멋들어진 구름다리가 있는데, 단단하게 고정된 철제다리라서 구름이라는 이름이 붙기엔 어울리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산, 해수욕장, 그리고 손바닥 만한 마을, 기암괴석이 들어찬 대이작도는 인천항과 대부도에서 1시간에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섬입니다. 이제 젊은 이들보다는 연로한 사람들이 많은 늙어가는 섬이지만, 최근엔 pension이 많이 들어차 젊은 관광객들이 심심치않게 찾아들어와 분위기만큼은 창창합니다
대이작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늙은 게 하나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령 암석으로 약 25억년전에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대이작도 부아산에 올라보십시오. 소이작도와 함께 빚어내는 하트 모양의 해안은 참 아름답습니다.
사진 1: 인천항에서 대이작도에 도착한 쾌속선 레인보우호입니다. 아늑한 배입니다
사진 2: 대이작도는 인천항과 대부도에서 1시간에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섬입니다.
사진 3: 대이작도에는 가건물 분위기가 나는 분교가 있습니다. 손바닥만한 운동장엔 잔디도 깔려있습니다.
사진 4: 오형제 바위입니다. 우뚝 솟은 바위 조각이 5개라서 오형제 바위라고 합니다.
사진 5: 부아산 올라가는 바위능선입니다. 위험하지 않은 것이 너무 멋있습니다.
사진 6: 부아산에 올라보십시오. 소이작도와 함께 빚어내는 하트 모양의 해안은 참 아름답습니다.
사진 7: 부아산 정상에는 멋들어진 구름다리가 있는데, 단단하게 고정된 철제다리라서 구름이라는 이름이 붙기엔 어울리지 않습니다.
사진 8: 송이산에서 바라 본 승봉도 전경입니다. 이 곳에는 콘도도 있습니다
사진 9: 대이작도 해안은 기암괴석과 말끔한 모래사장이 참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사진 10: 삼신할미약수터입니다. 이 곳에서 약수를 마시면 반드시 득남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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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씨
퍼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