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스틴
태국여행에서 추천하는 카오야이여행.
꿈만같고 멋진 팬더크릭 카우보이나잇 (Panther creek cowboy night)은 한국 사회에 너무도 안알려져 있기에 일부러 사진과 글을 정리해본다.
카오야이는 방콕에서 차로 두시간 거리.
며칠 시간을 내어 꼭 들러볼만한 장소로 방콕여행에 있어서 카오야이 여행장소로 추천하는데
카오야이에 가기위해서 태국을 간도 좋다고 말할 정도로 카오야이여행의 매력과 멋은 대단하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을 이번에 가지못해서 조만간 다시 여행 일정을 잡으려 생각중인데
국립공원과 나이트 사파리를 하나로 묶고, 하루는 촉차이농장, 하루 저녁은 팬더크릭의 카우보이나잇 등으로 잡으면
일생에 있어서 잊지못할 좋은 추억의 여행의 장소로,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여정으로까지 추천한다.
Panther creek Cowboy night.
팬더크릭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그 규모와 시설의 투자 재원은 아마도 몇 군데 공동으로 만들지 않았나 싶다.
사전 예약은 무조건 필수.
50명~500명까지 예약단위로 받는데 다른 단체 모임행사가 잡혀있을 경우 개별 예약 또한 가능하다.
아이들 놀이 공간도 있고 북미와 중남미의 번화한 목장도시를 재현해 놓았다는 느낌의 이곳.
나름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도착한 사람들은 카우보이 복장을 하고있는 선남선녀 진행요원들과 함께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멕시코 또는 카우보이 목장의 술집, 카페 등 건물까지 하나의 작은 도시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모습인데
여기가 태국이라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감탄사의 연발.
처음에는 미서부 카우보이를 흉내내어 관광산업의 하나로 좀 형식적이며 부실한 하나의 테마파크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은 1%도 맞지 않을 정도로 멋진 추억만들기에 완벽한 장소로까지 추천한다.
두바이에 100번 넘게 다니면서 아라비아나이트 사파리나잇 투어에 많이 참여하면서 중동 여행 10가지 중에 꼭 체험해야 할 여행 일정으로까지 추천하곤 했는데
두바이의 그 규모와 프로그램 보다 여기 팬더크릭 카우보이나잇이 10배 이상의 감흥을 준다고 해도 과장되지 않을 정도로까지 추천하게 되었다.
메인 이벤트와 프로그램의 진행의 여기.
걸상 또한 건초더미로 준비가 되는데 소똥 냄새가 나는 그런 퀘퀘한 건초더미가 아니라
쌀농사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여기 이나라의 건초는 깨끗함 그 자체...
아래 사진은 시간이 좀 지나고 나중에 사람들이 다 찼을때의 사진.
자연의 냄새 그대로의 건초.
벌레하나 없이 어떻게 이렇게 만드는지 한국에서도 짚불로 초벌을 했느니 할때 그 킁킁한 냄새가 역겹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는데 여기 이 건초는
소똥 또는 화학비료의 킁킁한 냄새가 일체 안나는 자연 그대로의 지푸라기 그 자체. 너무 좋았다.
식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는 동안 즐기기 좋은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준비 또한 완벽했다.
아래 사진 몇 장은 식사 전 또는 식사 중에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몸풀기.
귀여운 인형을 따려는 욕심에 몇 번 해 봤는데 가장 쉬웠던 것은 총쏘기와 다트던지기.
맛있는 바베큐 냄새가 진돟하면서 음식 준비가 한참인 모습.
돼지고기 무릎쪽인데 (Kunckle) 한국 족발의 윗부분이라고 보면 될듯.
이거 통째로 들고 뜯으면 오늘의 일용할 한끼의 양식으로 충분..^^
식사와 함께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가 10여가지 계속되는데 하나하나 감동의 도가니.^^
수십여가지의 각종 바베큐요리와 샐러드 및 각종 음식 모두가 훌륭하지만
위의 사진인 새끼통돼지구이는 정말 일품!!!
통돼지구이는 정말 여러군데서 먹어봤지만 이 날 팬더크릭 카우보이나잇에서의 맛이 가장 좋았다.
날씨가 더운 나라의 돼지고기는 지방층이 두껍지 않고 찰진맛이 있기에 특히 돼지고기 맛이 한국에서의 국내산 돼지고기보다 맛이 몇 배 더 좋은데 이날 카우보이 나잇에서의 이것... .... 껍질은 바삭하고 갓잡은 돼지고기의 육즙까지 고스란히...
상당히 연하면서도 촉촉한 살과 육질의 그 맛은 글을 쓰는 지금도 입에 침이 고이는데
사진 한 장 찍자고 했더니 정말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이 분들...
냉동을 하거나 냉장상태로 오래 보관을 하면 이런 맛이 안난다며 당일 갓잡았다며 그 맛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찬 설명을 들었다.
또 하나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요리는 바로 이것.
갓 딴 옥수수의 크리미한 맛도 좋지만 100% 옥수수 주스 이것. 너무 맛있다.
태국 어디에서도 이것을 사려고 그리도 열심히 뒤졌지만 살 수 없었는데 여기서 또한 이것을 너무 많이 마시면 식사를 적게할 거 같기에 나중에 갔더니 품절.
물론 여기서는 어떠한 것이라도 별도의 돈을 받거나 하지 않으며 모든 금액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돈이 따로 들지 않는데
이 옥수수주스의 맛은 정말 간단한 것이지만 이번 태국여행에서 내내 생각이 났다. 
또 하나의 장점은 생맥주 무한리필과 와인 무한리필.
그냥 퍼마시는 와인이 아니라 카오야이 와인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었는데 (매번 이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방문하지 못했던 PB밸리 와이너리에서 직접 나와서 본인들이 생산한 와인을 종류별로 시음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멋진 시간을 가졌다.
채찍묘기 (정말 어린 아이가 나와서 어른뺨칠 정도로 쌍채찍을 휘두르는데 기가막혔다), 여자 무희들의 캉캉댄스,
각종 불쇼 및 공연이 식사시간 내내 이어진 멋진 저녁.
미국이나 멕시코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카우보이 랜치공연을 이번 태국 카오야이여행에서 만끽할 수 있었는데
단순히 기대 이상이었다기 보다는 기대 x 20배 정도쯤 될 듯...
여기서 또 하나의 이벤트가 계속되었다.
풍선에 각자의 소망을 적어 하늘에 날려보내며 기원하는 이벤트.
포스트잇에 한 해의 소망을 적어 풍선에 붙여 태국 카오야이의 밤하늘에 날려보내는데 이 또한 작은 감동...
이어서 벌어지는 폭죽이 또 다시 팬더크릭 카우보이나잇을 더욱 멋지게 장식.
무대에서 벌어지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인디언과 카우보이들이 강남스타일을 이렇게 잘 출줄은 몰랐다.^^
각국의 세상의 사람들이 하나가 된 이날 밤...
너도나도 무대쪽으로 나아가 강남스타일을 추는 집단 무희에 돌입하는데 세상 사람들이 하나가 된 기가막힌 이 시간.
카오야이 여행에 있어서 팬더크릭 카오보이나잇 (cowboy night)은 평생 기억에 강하게 남을 여정으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정도로까지 추천해본다.
태국 카오야이에서 멋진 기억과 함께...
* Panther creek cowboy night: +66 (81) 840 1965 123 Moo15 Thanarat Rd. Bann-Klong-Sua, Pakchong districe, Nakornratchasrima, Thailand
www.panthercreekresort.net/services-en.html services@panthercreekresor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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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지기우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