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노란장미
전통한옥마을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산청에서 가보고 싶어하는곳
지리산 초입의 작은마을 남사예담촌
가을 끝자락에 다녀왔네요~
예담촌이란
옛 담의 신비로움과 전통과 예를 중요시하는 마음가짐을 담아가자는 의미랍니다.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된 남사예담촌
우리나라에서 돌담이 멋진곳이죠
회화나무
X자 형태의 회화나무는 부부나무로
나무아래를 통과하면 금실이 좋은 부부로 백년해로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온답니다.
담위로 탐스런 감들이 주렁 주렁~
산청 남사리 이씨 고가
전통적인 남부지방의 사대부 한옥
안채를 중심으로 사랑채,익랑채,곡간채가 ㅁ자 형태로 되어있답니다.
민박도 겸하고 있는데
안주인의 깔끔함이 엿보이는 곳이었네요~
마루의 꽃도 소박하니 어찌나 멋지던지요~
한옥에서 하루밤 자는 것도 좋을 듯
아주 깔끔하네요~
다만~ 화장실이 안에 없다는 것 빼고는
너무나 좋네요~
집안에서도 회화나무가 너무나 멋지군요~
돌담이 운치가 있는게
앉아서 밖을 내다보고 있어도 좋을듯
돌담을 걷다보니
어디서 나타났는지 고양이가 방문객을 구경하네요~ㅎㅎ
돌담이 조금 높아서 한 2M ~안을 볼 수는 없네요~
남사예담촌 담장은 남사천에서 볼 수 있는 강돌을 이용해 쌓앗다네요~
밑에는 큰 돌~ 그위에 돌과 진흙으로 쌓았네요~
늦가을에 찾아가
담쟁이도 낙엽지고 떨어지고
바닥의 은행잎이 늦가을의 정취가 정겨웠던 곳~
따사로운 햇살이
돌담에 멋진 그림까지 그려주니
또다른 멋이네요~
사양정사
남족의 학문을 연마하는 집이라는 뜻이라네요`
1920년대에 지어졌다네요~
민박을 할 수 있는 한옥
난간이 멋스럽네요~
사양정사의 220년된
아름드리 단풍나무
이나무가 전국에 보급된 홍단풍의 어미나무라 하더라구요~
곳곳에 탐스러운 감들이 주렁주렁
사양정사내 선명당
천천히 걸어봅니다.
집안의 중대문? 도 멋스러워요~
걷다보면 남사예담촌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1호로 지정됨을 인정하게 됩니다.
돌담길을 걸으며 가을정취를 흠뻑 느끼고 왔답니다.
돌담이 이뻐서
철따라 가보아도 좋을 곳
남사예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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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지기우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