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사랑
술한잔 하려고 이자까야 같은 곳을 찾아 도톰보리를 어슬렁거리다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배회하던 중, 꼬치라는 글자가 눈에 띄여 들어갔다
우측 옆자리엔 아줌마 둘이서 역시 조용히 먹고 있고...
그런데, 옆사람들이 먹고 있는걸 보니 꼬치 구이가 아니라 꼬치 튀김이다
몇가지 소스와
손님이 주문하면 앞에서 바로 튀겨준다
게도 기름도 선도가 아주 좋고, 잘 튀겼다
제법 큰 새우
가지
속엔 쇠고기 갈은게 들었다
표고버섯
안에 생선이 들어 있어 뭐냐 물으니 "타라" 라고 한다
첨 들어봤는데, 뭔지 모르겠다
안에 베이컨이 들어있다
가계에서 추천하는 메뉴 쇠고기 양파 튀김
야채를 가져다 준다.. 아마도 서비스인 모양...
정말, 오사카에 다시 가면 들릴 생각이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나중에 오사카에 가실 분들은 가봐도 괜찮을듯 싶다
도톰보리 메인 통로 중간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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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아침안개
ssa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