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맘
역시 어딜가나 한국사람은 삼겹살 사랑이...울 아들도 한국선 고기집가도 삼겹살 잘 안먹더만
태국 가서 세상에나... 사람들이 삼겹살도 한번 안 먹인 엄마처럼 보는것 같아서
민망할 정도로 고깃발을 세워주는 울 아들(똑같이 돈내고 잘 먹어줘서 기특하다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파타야 가서 산호섬 가서 물놀이 실컷 하고 간 한국식당..
이름도 [본가]더라구요 완전 익숙하죠? 하하하
일행 모두 바다 댕겨와서 모래가 저벅저벅한 관계로 입구 수돗가서 좀 씻고 들어갔답니다
이 사진만 보믄 서울인줄 알겠어요 하하하
역시 들어가니 다 세팅 되어 있고 고기만 구우면 되더라구요
빨리 익어라... 숯불이 아니라 좀 글킨 하지만 뭐 어떠리..
기름이 마니 튀어서 제가 좀 힘들긴 했어요 하하하
고기가 좋더라구요 우리나라 요즘 돼지고기 비싼데 여기서 마니 먹어주자
반찬들... 거의 한국 수준이죠?
특히 김치찌개가 괜찮더라구요 국물맛도 좋고...
이건데요 여기 태국 한식당은 국물이 좀 많은듯(그러니까 건더기가 적단 거죠?)
그러나.. 고기가 주 메뉴인 저와 아들은 문제 없음
고기 먹다가 후루룩 마시니 좋더라구요 제법 얼큰
고기...히히히 매우매우 쫄깃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오겹살 수준예요
진짜 열심히 구웠더랬어요
또 생각나네요 고기 맛있었는데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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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