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의 메카, 동대문 패션 타운 탐방기 2 | 동대문 패션 타운, 청계천, 평화시장
  • 밥심은국력 I 2012.10.19 I 조회수: 3,939

받은추천수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올립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동대문 패션타운을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동대문 패션 타운은 2002년 정부에서 관광 특구로 지정했으며, 옛 동대문 운동장 주변에 분포된 전통 재래시장

 

과 현대식 쇼핑몰이 혼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산업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만여 개의 점포에서 원스톱 시스템으로 기획.생산, 판매하는 첨단 의류 및 고품질 장신구는 전국 의류시장과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24시간 도.소매 쇼핑이 가능하여 연간 250만명이 넘는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랍니다.

 

 

2005년 10월, 역사적인 청계천 복원 공사가 완료되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으로 도심 속의 쇼핑.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2008년 8월, 오랜 역사를 지닌 동대문 운동장 야구장과 축구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세계적인 디자인 플라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약 75만m2) 를 건립 중에 있으며, 부지 일부는 공원

 

으로 조성하여 휴식과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기부터는 두타, 밀레오레, 프레야타운( 현 DD  프레야 ), 헬로에이피엠과 같은 패션 전문 복합

 

쇼핑몰이 속속 건축되면서 24시간 영업 체제로 바꾸고 옥외에 특설 무대를 만들어 인기 연예인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하여 젊은과 패션이 넘치는 문화 해방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연간 200만명 이상의 외국 관광객들이 찾는 쇼핑 명소이기도 하구요.


매년 봄,가을에는 고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동대문 패션 페스티벌'도 열리고 있답니다.

 

이젠  동대문 패션타운이 살거리 뿐 아니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생동감이 넘치는 세계적 패션 클러스터

 

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지하철 동대문 운동장 역에서 청계천 방향으로 지하 공간을 개설하여 도매상권과 소매 상권을 연결 및 문화

 

광장으로 만들고, 지상에는 차로 변경을 통한 보도 확장과 횡단 보도 설치 등으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경찰 기동

 

대와 미군 공병대, 국립 의료원 등 도심 부적격 시설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관광호텔, 도심 공항 터미널 등 동대문

 

패션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종합 마스터 플랜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더욱 좋아질 것만 같습니다.



 


 

 

독특한 건물 양식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두타 쇼핑물이 바로 보이구요.


 


 

 

대형 쇼핑몰들이 하도 많아서  그동안 많이 변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커피점, 이탈리아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구요.


 



 


 

 

강남 스타일이 아닌 두타 스타일... ㅎㅎ


 


 

 

동대문에는 한국인보다 중국인이나 일본인 등의 관광객이 훨씬 많아서 제가 한국에 있는 건지 착각할

 

정도 였는데, 중국 글씨까지 보이니 중국인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검정 간판에 흘려쓴 영문 글씨가 너무 멋지구요.

 

영화를 볼 때도 처음 영화 제목이나 출연 배우 이름을 영문 글씨로 예쁘게 씌여져 나오면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델 가방에 두타 글씨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즘은 감각적으로 디자인도 참 잘하는 것 같지요?


 

 

신평화 시장입니다. 예전의 모습에 비해서 많이 세련되어진 것 같지 않나요?

 


 

 

어딜가나 먹는 게 우선인 듯...

 

포장마차에서 먹는 먹거리가 더 맛있어 보이지요.


 



 


 

 

양념이 맛있어 보이는 닭꼬치...


 


 

 

평화시장 쪽은 추석 연휴라서 문을 닫은 곳이 더 많은 듯합니다.


 


 

 

일목 요연하게 볼 수 있는 평화시장에서 파는 품목들...


 


 

 

이 골목은 한산합니다. 상인들은 명절 때 한번 쉬는 것이 낙이 아닐까요?


 


 

 

청계전 책방 골목...

 

오래되고 낡은 듯한 간판에서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에는  학생 때 중고책을 한번쯤 사본 추억들을 다 가지고 계실 듯합니다.

 

책을 갖다 팔기도 하고...

 

용돈이 부족했던 시절... 사전 산다고 돈타내고 콘사이즈 산다고 돈타내고, 딕셔너리 산다고 돈타내고...

 

다 같은 말에도 알고도 속아주고, 모르고도 속아준 부모님들 많으셨죠...

 

다 지금 생각하면  소중한 추억들이죠.

 

그런데, 아주 오래된 책들은 별로 볼 수가 없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책방가게들이 문을 다 열면 그런 오래된

 

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집들도 있겠지요?



 

 

청계천...

 

서울의 수많은 공사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공사 중 하나가 청계천이 아닐런지요...


 


 

 

청계천 복원공사로 인해  주변의 건물 온도가 1-2도씩은 낮아져서 에너지 절감 효과에도 한몫을 하고 있답니다.

 

친환경적이라서 무엇보다도 좋구요.


 


 

 

돌다리를 놓아서 시골스러운 정취가 더욱 좋습니다.

 

돌다리하면 황순원의 작품, 소나기가 생각나고요.



 

 

그림도 참 멋지지요.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자수집...

 

도안도 없이 뚝딱 자수를 놓으시던 달인 사장님이 떠오르는데,  슬쩍 보니 사장님은 안보이시더라구요.



 

 

실과 천만 있으면 손기술만으로 화려한 자수가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정말 신기했답니다.


 


 

 

청계천 6가로 오시면 되구요.


 


 

 

평화시장 간판이 약간은 정신 없어 보이지만,그래도 노력은 가상하니 예쁘게 봐주어야겠네요.


 


관광객들이 많이 사가는 티셔츠들...


 


 

 

예쁜 전구를 켜 놓은 점포도 예쁩니다.


 


 

 

노점에 보라빛 모자를 쓴 마네킹이 인상적이었는데, 거리의 건물들과 묘하게 매치가 잘 되는 듯합니다.

 

어떤 분은 깜짝 놀라실 수도...


 


 

 

일본에서 인기있는 장근석씨를  모델로 내세운 모 화장품집...

 

일본 관광객들이 많긴 많네요. 일본말로 호객 행위를 계속 하고 있고요.


 


 

 

스타킹들도 너무 화려하고 개성이 강한 듯...

 

저도 저런 롱다리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쫀득한 맛이 일품인 터키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컵을 높게 쌓아올려서 눈길이 먼저 갑니다.



 

 

시원하고 쫄깃한 아이스크림이 일품입니다.

 

안 먹어본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터키 아이스크림은 인사동에도 팔고 명동에도 팔고.. 파는 곳이 더러

 

있답니다.


 


 

 

여러 브랜드 제품들을 함께 파는 운동화 매장...


 


 

 

로고들을 모아놓으니 참 예쁘지요.


 


 

 

깔끔하게 정돈된 노점 스타일의 가게들도 있었답니다.


 


 

 

외국 점포 스타일을 모방한 듯한데, 세련되고  예쁘네요.


 

 

 

너무 넓은 동대문, 대표적인 일부만 둘러 보았는데도 다리가 아프네요.

 

꼭 살 물건이 없더라도 아이 쇼핑만 해도 눈이 즐거운 곳이며, 살아 숨쉬는 듯한 역동적인 곳입니다.

 

하늘도 높고 예쁜 가을...  날씨도 좋은 이 가을에 청계천도 둘러보고 쇼핑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사먹고....

 

오랜 만에 동대문 패션타운 나들이 어떠세요?


 

기미상궁